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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주의 긴 여정을 가는 곳입니다..

  
[3]SQR 3기 - #8

글쓴이 구구스

등록일 2012-11-22 10:41

조회수 1,058

http://www.suksuk.co.kr/momboard/CAX_090/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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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법 옷깃을 올려 몸을 움추리게 할만큼 바람이 세지네요~
> 모두들 월동준비는 잘 하고계신지요?~
> 베짱이인 저는 띵까띵까~~
> 시엄니께서는 1차 김장 올려보내주시고.....
> 어제는 아이들 스웨터 떠 주신다고 색상 물어보시더라구요~~ 
> 에궁~^^ 이불효 며느리를 어짤꼬....
> 강원도가 친정인 지인께 좋은 수리취 듬뿍 넣고 찰떡 부탁해 놨는데...
> 먼저 시엄니께 보내드려야겠어요.. 
> 먼저 챙겨드려야 하는데.... 항상 따뜻한 사랑을 받고서야  앗!~~한답니다... 
> 베짱이인 저도 나름대로 월동준비의 일환으로 가족을 위한 건강차를 매주 끓여주는데요...
> 효과가 꽤~~~좋아요~~~
> 기관지가 약하거나 천식, 알러지가 있는 분들껜 더욱 좋구요~~
> 배, 약도라지, 생강, 대추,은행등을 물과 함께 넣고 3시간 정도 끓여 하루에 두세번 마시면
> 효과가 그만이랍니다~
> 친구들 과제 올리시면서 나만의 겨울나기 비법 있으시면  공개해주세요!!~~~
>  
> 별샘님의 요청으로 건강차 자세한 레시피 올립니다~
> 패트병 2리터 분량이요~
>  
> 배3개 - 껍질 까고 8등분해서 속씨 제거해주세요.
> 약도라지8~10뿌리 - 껍질 까지 말고 깨끗이 씻어주세요.(껍질에 영양분이 많다네요)
>                              전 말리지 않은 약도라지를 사용하는데 말린 것도 괜찮겠죠.
> 생강(양은취향대로) - 껍질 까서 얇게 저며주세요.
> 대추10~20알 - 단맛이 좋으면 좀 많이 넣어도 돼요.
> 은행 10~20알 - 껍질 까서 준비하시구요.
> 준비한 위 재료를 물3리터정도 넣고 함께 끓이세요.
> 강한불로 30분정도 끓이다, 약한 불로 2시간정도 더 끓이시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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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나라 2012-11-29 01:26 

3스티브

wldrk 2012-11-28 10:49 

구구스님, 항상 좋은 글로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차, 한번 달여봐야겠어요, 그리고 수리취를 넣은 찰떡도 구미가 확 당깁니다ㅎㅎ~~

이번 겨울 방학땐 수영을 다시 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 아이가 피부도 약하고 감기도 자주 하는데 그래서 수영을 배우다가 기피했었는데~~수영장이 그나마 집 근처에 있어 더우기 이번에 50%할인행사한다는 소리에 이 귀가 팔랑거리네요, 수영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초 4, Cathy
은행단풍 2012-11-26 12:36 

초5 토미예요.

저희도 겨울엔  즐겨먹는 차랍니다. 저랑 레시피가 거의 비슷하네요 ㅋㅋ

지난 주말엔 서울시 도보여행신청해서 북촌한옥마을 다녀왔어요.  연세가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어찌나 열심히 설명해주시던지, 그리고 외국인도 정말 많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한옥이 몇 채 안남아 아쉬웠지만 고불고불 이어진 골목길이 너무나 정겹고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엔 인사동가서 이것저것 주전부리하고 각시탈의 주원도 보고

참 즐거운 주말을 보냈답니다.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ㅋㅋ
레인보우 2012-11-27 15:59:46
그런 프로그램도 있군요
가끔은 봐도 모를때 설명해주시는분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공부보다 더 좋은 경험하고 오셨네요
wldrk 2012-11-28 10:50:54
가끔씩 여행소개란을 보면 서울시의 골목길이 참 탐나더군요, 그 길속에 있는 정취랑 역사랑~~ 저희 가족도 한번 걷고 싶은 길이었는데 다녀 오셨군요^^
유석엄마 2012-11-24 09:58 

초6 정유석입니다.

 

구구스님 이번에도 대문활짝 열어주셨네요.. 

제가 지난 SQR에서 대문 열때는 참 뭘 말씀드려야 할 지 몰라 전전긍긍했는데, 이렇게 알찬 내용들로 채워주시니 너무 좋아요..

올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는 저희식구들 모두 6주나 기침감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너무 심하게 기침을 해대서, 위에 말씀하신 모든 재료(은행 빼고)를 넣어서 여러차례 달여 먹었어요.. 양약만으로는 효험이 없었는데, 같이 먹으니 차도가 있더이다..

저희는 SQR 외우기에 급급하네요.. 오늘 토요일 아침, 밀린 SQR만 하면 하루종일 놀 수 있다고 했더니, 오랫만에 큰소리로 읽습니다. 

그래도 하나라도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맘 가짐으로 꾸준히 하겠습니다.

 

 

 
레인보우 2012-11-27 16:01:39
유석인 아직 사춘기 안왔나봐요?
저희아이도 순한편이긴 한데 말대꾸가 부쩍 심해지네요
같은학년 동성친구라 아주 많이 반가워요
레인보우 2012-11-23 21:01 

초 6 James

 

구구스님 아주 지대로 몸에 좋은 먹거리를 만드시네요

저희집도 기관지가 많이 안좋은 남매가 있어서 슬로우쿠커에 해마다 배,도라지,대추,생강넣고

물대신 마시게 만드는데 문제는 아이들이 넘넘 싫어해요

약먹이듯 반강제로 마시게 하긴 하는데 쉽지 않네요

그래서 올해는 배즙만 주문해두고 먹이는데 이것두 안먹으려고 하네요

아이들은 참 신기해요

왜 몸에 좋은건 그리도 싫어하는지...

구구스님댁은 아이들이 이쁘게 잘 마시나 보네요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제 수염이 나기 시작한 6학년 청년은 점점더 말을 안듣고...

아마도 이겨울은 참을인자 새기며 보내야 할까봐요 ㅋ

 
아나이스 2012-11-24 00:27:31
제임스 책도 좋아 보여요...남의 떡이 정말 커~다랗게 보이네요. 저희는 이번주에 책 읽느라 다른 리딩서를 많이 안해서요. 리딩서 나가는 거 보다 라이팅 책을 좋아하네요. 워크북은 패스하고 있는데 한 권하고 우르르 복습하려구요. 말 안 듣는거는 ...집집마다 똑같다고 보시면 되어요. 표현을 하느냐 안 하느냐 차이일 뿐...ㅠㅠ
유석엄마 2012-11-24 10:02:13
제임스가 수염이 나는 청년이라는 표현에 빵~ 6학년 유석이는 아직 신체적으로는 사춘기의 징후가 없는데, 심리적으로는 상당히 삐딱함을 보이네요..
저는 다른분들의 조언에 따라 저희 아들칭찬을 하기로 했습니다..딱히 꺼리가 없어도 찾아서요..
그리고 딱 100번하고 제게 십만원 주기로 했습니다..ㅎㅎ
레니맘 2012-11-23 15:25 
초3 레니
정말 좋은 재료로만 만드네요. 진짜 베짱이인 저는 그냥 밥만 먹습니다 ^_^
레인보우 2012-11-23 21:02:29
ㅋㅋ 저도 밥만 먹는 베짱이과에요
레니보니 왜 이리 친근감이 느껴질까요
기특하게 잘하고 있네요
아나이스 2012-11-24 00:28:28
제니는 3학년인데도 너무 열심히 잘 하고 있어요...제니 고학년 되면 와~~~하는 실력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요...
유석엄마 2012-11-24 10:04:29
3학년이 이렇게 잘해도 되는 건가요?
저희는 꾸준하지 않고, 학원도, 엄마표도 중간중간 쉬는 기간이 많았어요..
레니는 이리 성실하니, 고학년에는 정말 기대가 되요..
아나이스 2012-11-22 11:17 

초5 소피아

구구스님 건강차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절대 베짱이 아니신 것 같은데...

제가 끓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저도 늘 시어머니께 받고만 살고 있네요.

 

 

 
레인보우 2012-11-23 21:03:40
남의떡이 더 커보인다 라는 속담은 참 맞는 말인듯해요
소피아 Writing 책이 아주 맘에 드네요
벌써 꽤 진도를 나갔네요
유석엄마 2012-11-24 10:05:55
지난 번에 소피아와 예쁜 동생 사진을 봤었는데, 이 미션을 보면서 얼굴이 떠올라요..
늘 성실하고 우수한 우리방 반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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