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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주의 긴 여정을 가는 곳입니다..

  
[3]SQR 3기 #37 & 4기 #17

글쓴이 봄비처럼

등록일 2013-03-05 02:39

조회수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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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학교, 새학년 시작하셨나요?

모두 축하드려요~!

 

우리 아이들 줄리아와 피터도 이제는 '예비'를 당당히 떼어내고 중1, 초6이 되었네요.

줄리아는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중학교에 배정받은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제가 속으로

걱정하고 그랬는데요...

정작 본인은 금방 옆자리 친구도 사귀고, 기쁜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하네요. ^^

 

책 좋아하는 우리 딸, 입학식 끝나고 학교 도서관 들러서 사서선생님과 인사도 하고

도서관 좋다고 행복해해요.

(책 좋아하는 아이라 공부 잘하고 논리적일 거란 선입견은 그냥 버려주세요.ㅎㅎ)

 

내일이 첫 수업인데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 만나길 바라며

울 아이들도 착한 학생,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길 기원합니다.

 

새학기 시작이라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계획들에 어쩌면 조금 부산하고 정신 없겠지만

우리 이번 주에도 열심히 달려보아요!^^

 

SQR 3기, 4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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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drk 2013-03-25 12:28 

초5 Cathy

줄리아는 정말 책을 좋아하는 군요^^ 새학기 첫날 도서관을 둘로보다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책을 좋아하고 열심히 읽으면 그 힘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우리집도 책에 대한 고민이 늘 있습니다...

 
행복한고민 2013-03-13 14:31 

초6 줄리

아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인데 아마도 제가 봄을 타나봅니다.

막 피곤하네요.^^
꽃밭가득 2013-03-11 08:53 

초6   진

 

혼자 웅얼웅얼 하면서 밀린 미션 거의 해치우는 수준으로 ㅎㅎㅎ

학기초라 그런지 자기도 모르게 피곤해 하네요. 곧 적응하겠죠 ^^
리나짱 2013-03-08 22:07 

초5 폴

5학년이 된지 한주가 되니 아이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수요일빼고 매일 6교시하니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틈새 시간을 확보해야하는데 늘어지는 아들때문에 걱정입니다.

 

 
유석엄마 2013-03-07 23:05 

 

중1 정유석입니다. SQR고지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참 진척이 느리네요^^ 오늘도 혼자서 방에서 외운다는게 전자사전에 타이핑을 치고있네요. 이유를 물으니 지난번보다 길어서 격관적으로 길이를 비교하고자 한다나요. 그러면서 한시간 보냅니다. 에휴~
may queen 2013-03-07 22:10 

초5 올리비아

 

3기, 4기 화이팅!  이 문구를 보니 좋습니다. 히히^^

새학년 시작을 젊고 좋은 선생님만나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초등입학후 가장 젊으신 31살 여선생님.

역시나 에너지가 넘치시고, 꼼꼼한 듯 보이셔서 아이도 덩달아 에너자이저가 됐습니다.

저 또한 울아이가 좋은 친구이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휘하맘 2013-03-07 16:15 

초4 휴이

에고 많이 늦었습니다

연휴에 2박3일 놀러갔다온 여파가 아직 있네요

다들 새학기 잘 시작하셨나요?

저희 아이들은 둘다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서 일단 마음이 놓입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다들 새학기 잘 시작하시고 건강조심하세요
봄비처럼 2013-03-07 01:59 

초6 피터, 중1 줄리아... 대문만 열고는 숙제도 이제야 올리네요. 정신머리 --;;
아나이스 2013-03-07 09:57:36
늘 꾸준히 피터와 줄리아 남매는 스스로 잘 하고 있네요. 글씨체도 비슷해 보이고...많이 닮았을 것 같아요. ㅎㅎ
유석엄마 2013-03-08 10:13:57
줄리아의 중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저희도 중학교 입학 후 한 주가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아침에 교복을 챙겨입는모습에 슬슬 익숙해지려하네요.
저흰 주말에나 SQR.38하려나. 유석이의 게으름, 버티기가 느네요^^
수현민준맘 2013-03-06 21:52 

초5  카디아리

이번 선생님은 참 독특하네요. 선생님이 한자도 가르쳐주시고 철학적인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는 할아버지(?)선생님이신것 같아요. 나름 장점이 있는것 같은데 2주동안은 책없이 진행을 한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아이들에게 사람과 인생에 대해서 인지를 시켜주려고 하는지 딸아이의 반응은 재미있다는 반면 옆에 짝은 시큰둥하다네요. 어째건 한학기가 어찌될지 많이 궁금해지는 선생님 이랍니다.

아나이스 2013-03-07 09:56:42
반갑습니다...ㅎㅎ 요즘은 선생님들께서 철학적인 이야기나,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 책에 나오는 철학적인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드문 것 같아 슬퍼요. 제 주위만 해도 선생님들이 책, 신문 안 보는 분들 많더라구요. 넘 고지식하지만 않으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레니맘 2013-03-06 12:43 
초4 레니
네... 모두들 새 학년, 새 학교 입학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1년동안 즐거운 일들 가득가득 일어나길 바랍니다.
레니네 담임은 올해 교대졸업하고 첫 발령받은 선생님이시라 의욕이 너무 넘치시네요. 아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신지 아주 세세한 설문지작성도 보내주시고, 하루가 끝나면 낯간지러운 인사를 하도록 했는데 아이들이 오글거린다고 싫다고 해서 그냥 '감사합니다.'로 바꿨다네요. 어떤 선생님이신지 넘 궁금해졌어요. 괜히 저까지 두근두근 해지네요.
수현민준맘 2013-03-06 21:55:20
첫 발령받은 선생님이라 열의가 대단하시겠어요. 레니반이 첫 경험이실텐데 많이 기대가 되겠네요.
아이들에게 좋은 것들 많이 주셨으면 좋겠네요. ~~~
아나이스 2013-03-07 09:53:59
엄마들이 선호하는 선생님 되신 거 축하드려요. 첫 부임 선생님 나름의 열정이 있어서 레니에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의욕있는 선생님을 원했는데...초등 마지막이 되니 아쉽습니다.
행복마미 2013-03-05 13:00 

초6  소피아

저희 소피아도 5학년때 같은 반 했던 아이가 하나도 없어서

서먹하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었는데, 학년이 높은만큼 아는 친구들이

많아서 좋아하더라구요. 글구 첨보는 여자친구도 첫날부터 잘 사귀었다고~

첫날부터 출발이 좋아서 저도 무척 다행이다 싶었어요. ㅎㅎ

학교에선 공부보다 교우관계가 더 신경쓰이는거 같아요

우리 친구들이 모두 즐겁고 희망찬 새 학년 첫출발하길 바래요~^^

 
행복한고민 2013-03-06 01:00:47
그쵸?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이라 더 신경이 쓰이네요.
소피아 미션만 꼼꼼히 잘하는게 아니라 사교성도 좋으네요^^
출발이 좋아서 걱정 드셨겠어요.
줄리는 전학온지 1년밖에 안되어서 저도 걱정이었는데
작년에 같은 학교에서 전학온 친구가 같은 반이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은근 바라고 있던일이라 무척 다행이다싶어요.^^
소피아도 줄리도 희망찬 6학년 잘 보내길 빕니다.~
레니맘 2013-03-06 12:47:40
4기분들 환영합니다. 앞으로 서로 힘이 되어보아요~
학교 첫 출발도 좋아서 다행이네요.
수현민준맘 2013-03-06 21:59:50
고학년일수록 친구가 참 중요하더라구요.
소피아 친구랑도 금방 친해졌다니 다행이네요.
학교생활도 야무지게 잘 해나갈거에요. 소피아 화이팅!!!
아나이스 2013-03-05 09:06 

초 6 소피아

이제 정말 소피아도 6학년이네요.

줄리아 중학교 입학 축하합니다. 사서 선생님과 인사하고 도서관부터 방문하다니...정말 대견해요.

 

저희는 권장도서나 제가 빌려 오는 책은 왠지 숙제 같다고 더 멀리하는 경향이 있어요. ㅠㅠ

오랫만에 정신차려 일찍 올려 봅니다.

아, 4기 여러분도 반갑습니다. 제가 요즘 소피아 동생 런투리드랑, SP한다고 좀 정신이 없었네요.

6살 아들은 분위기 맞춰가면서 해야 하기에...힘들어요.

물론 사춘기 누나도 두말하면 잔소리지만요. 봄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오니 전 날아갈 것 같아요.

 
행복마미 2013-03-05 13:04:34
소피아 동생까지 열심히 챙기시려니 많이 바쁘실 것 같아요.^^
새학년 새학기 첫출발을 소피아도 힘차게 해나가기를 바라구요,
늘 꾸준히 잘 해나가는 소피아를 칭찬 듬뿍합니다~^^
행복한고민 2013-03-06 01:05:00
반가워요 아니아스님^^
소피아도 터울이 많이지는 동생이 있군요.
저희집은 4살 막둥이가 요즘 학습의욕을 불태우는 바람에
언니들 공부를 봐줄수가 없네요.ㅜ.ㅜ(나도 공부하고 싶어요 연필 주세요한답니다.
오늘은 준비물로 사놓은 물감을 짜달래서 한시간이나 놀았답니다. 꺼이꺼이)
저도 월욜부터 세아이다 각자 제 위치로 돌아가니
살것같아요.
아나이스님 함께 만세 삼창이라도 불러야할까봐요 ㅎㅎ
레니맘 2013-03-06 12:46:00
여전히 열심이시군요. 전 이제 좀 손을 놓는 분위기에요. 그냥 니 맘대로 해라... 한 달쯤 쉬었다가 다시 하려구요.
날아갈것 같다는 기분 이해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 너무 좋네요^_^
수현민준맘 2013-03-06 22:04:21
아니이스님댁 소피아도 야무져 보이네요.
저희집도 아들 SP시키고 영어공부 시키기 많이 힘이 들지만 계속 진행중이랍니다.
새학기도 잘 해나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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