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희영(jju****) |
25살에 아무 준비도 안된채로 첫째가 태어나고 지금 둘째까지.. 돈에 쫓기고 사는거에 쫓기다 보니 아이들모습은 항상 잠자는 모습만 봐왔네요.. 그런 첫째가 벌써 7살이 되고 둘째가 3살이 되었습니다. 주말도 반납하고 일에 쫓기다 보니.. 7살될때까지 아이와 함께 어디 놀러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때문인지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도 없어서 멀어져만 가는 아이 보니 가슴 한켠이 너무 시립니다.. 항상 육아는 와이프가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미뤄왔던것도 아내한테 미안하고..
이번 기회삼아 아내한테도 또 아들한테도 좋은남편 좋은아빠 좋은추억 되고 싶습니다. 우리 네식구 좋은추억 만들고 못다한 얘기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되기를 바라고 또 빌어봅니다. 저도 좋은아빠 노릇 좀 할 수 있게 꼭 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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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상(wol****) |
직장이 일정한 시간을 두고 다니는곳이아니라 운동을하는곳이다보니 일년에 반은 아이와아내가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시간이라고 일찍들어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주지못하는데요 이런행사가 있다고 들어서 이렇게 큰맘을 먹고 신청해봅니다. 나이40이넘어 어렵게 가진아이라 태어날때는 정말 잘해주자 생각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않아서 항상 미안한 마음만이 있었는데요 이런좋은기회를 통해 아내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추억을 남겨주고싶습니다. 항상 미안하지만 말로 표현하지못하고 툴툴거리는 저때문에 아내가 너무 힘들거라 생각되지만 남자의 자존심이라는게 말이 잘나오지 않네요. 이번기회게 좋은 추억과 좋은곳에서 많은대화를 할수있는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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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soc****) |
둘째 임신 축하기념으로 가족 모두 출동하게 해 주세요^^
울 어린 첫째 이제 치일일만 남았는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즐건 시간 아주 좋은 장소에서 함께 하고 싶네요..ㅎ
맨날 부모가 놀아주지도 못하고 짜증만 부렸는데..ㅇ
아이가 나올때가 되니, 그래서 그런가 더 미안함 가득이랍니다
정말 멋진 곳에서 좋은 추억 남겨주고싶네요
울 부인한태는 둘째 축하선물로 쏘고싶구요^^
좋은 시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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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용(waa****) |
항상 바쁜 아빠여서할말이 없지만, 이번 기회는 아빠만 신청을 할수 있다하니 용기를 내봅니다.
워낙 쟁쟁한 엄마들이 많아서요. 밀크스쿨 낙농체험에 만약 참여할수있다면, 여지껏 아빠의 빈자리를 만회할 수있는 기회일 것 같아 신청하면서도 기쁘네요
체험 프로그램도 저희 아이들 수준에 맞는 것 같아 더 기쁘구요~ 마누라한태 등떠밀려 신청하지만, 그래도 저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짜잔~하고 멋진 선물 내놓고 싶네요
대한민국 아빠들이 다 그렇겠지만, 아침에 잠깐보고 , 어쩔땐 잠들어 있어서 못 보기 일수구요
저녁때는 당연히 못보구,, 이러니 조금 멀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드림미즈에서 깜짝 선물 저희 가족에게 선물해주세요~
아이들이 더 커서 아빠와 멀어지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점수를 따 놓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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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사랑(m60****) |
몇일전 집사람이 둘째 아이와 나들이 중 백화점 유아 휴게실에서 둘째 아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어요~
운이 좋지 않아서인지 바닥도 대리석이라 아이 두개골에 10cm의 금이 갔어요~
다행이 뇌쪽에는 아직까지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네요~
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집사람이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 하네요~~ 조금 오래 갈것 같습니다.
또 아빠, 엄마와 떨어져서 자본적이 없는 5살짜리 첫째놈도 정말 많이 힘들어했어요~
할머니하고 자야만 할때넌 정말 대성통곡하더라고요~
그래도 오빠라고 대견하게 잘 이겨내어 주더라고요~ 칭찬 많이 해주었답니다.
이런 집사람과 아이들을 위해서 아빠로써 무언가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목장체험을 가족 모두 함께하면 울가족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로 다시 돌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심적으로 편안한 곳에서 울가족 모두의 심신을 치휴하고 싶습니다.
갔다온 후 꼼꼼한 후기 필히 남기겠습니다.
시련을 극복하고 있는 울 가족에게 좋은 선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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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정(not****) |
얼마전부터 흔들리던 이를 치과에 가지도 않고
열심히 흔들다가 혼자서 이를 뺐습니다.
어릴 적 생각을 하면 이를 빼거나 치과에 가거나 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공포스러웠는데
아이는 오히려 자랑스러움과 기대감을 가지고 이를 열심히 흔들어 빼더군요.
이유인즉슨 빠진 이를 베개옆에 두고 자면 치아요정 (tooth fairy)가 와서
이를 가져가고 그대신 작은 선물을 놓아주기 때문입니다.
빠진 이를 소중히 봉투에 넣어 배게옆에 두고 자다가 새벽에 깨어
'아직 tooth fairy가 안 왔나 봐'하고는 다시 잠들었지요.
아침에 이대신 놓여진 작은 선물이 배게아래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정말 기뻐했습니다.
언제 왔다갔는지 아빠 혹시 봤는냐고 물으면서...
자꾸자꾸 커가는 아이를 보면서 이런 귀여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밞아져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지금도 아빠보다 엄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조그만 더 자라면 아빠와는 소원한 관계가 될까싶기도 하구요.
그 시기가 언제 올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오겠지만
조금이라도 늦추어 졌으면 좋겠고, 그 소원함이 아주 살짝만 오기를 바라는 마음올 신청합니다. 지금의 아이와 모금이라도 더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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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우(roo****) |
세상 무엇보다도 이쁜 6살 딸과 4살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평소 아침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퇴근하는 직장생활로 인해 평일에는 잠자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방출장이 자주있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몇달씩 휴일도 없이 지내는 경우가 직업인 관계로 아내를 통해서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종종 듣곤 합니다. 이럴때면, 아빠가 아니라 돈벌어다주는 존재로만 아이들에게 인식될까 가끔은 두렵기도 합니다. 이렇다보니 제가 피곤해서, 계획을 가지고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는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TV에 나오는 여러곳을 보면서 놀러가고 싶다고 말을하는데 소위 '계기'라는것이 없는 관계로 쉽게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해왔습니다. 금번 농도원목장 이벤트를 계기로 아이들이 더 자라서 아빠 품을 떠나기전에 즐거운 추억을 많이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때마침 6월이 딸래미 생일이며, 제 생일이 있는 달로 더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을 마무리하고 이제부터 아이들과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시간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녀석의 행복한 웃음과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며 진짜 아빠가 되어보려고 합니다. 꼭!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농도원목장에서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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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용(soo****) |
낮과 밤이 바뀐 직업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노릇을 못하고 있습니다.
연년생이라서 늘 두녀석이 아웅다웅싸우며 자라는 모습이 참 이쁜데....
가장 많이 놀아줘야할 시기를 놓치는것같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좋지않네요.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넓은 목장과 같은 아빠 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 개구쟁이들과 이쁜 추억의 사진도 많이 남겨봐야쥐....^^
아이들과 신나게 보내는 농도원에서의 하루를 상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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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원(zmo****) |
연예때부터 시작해서 늘 제가 계획하고 먼저 여행이나 나들이를 간적이 없네요~~
요즘은 늘 바빠서 늦게 퇴근해서 집에가면 한밤중~~~ 늘 아이랑 못놀아줘서 우리딸은
저만오면 아주 놀아달라고 난리가 난답니다~ 많이 바쁘지않을때는 재미나게 놀아주지만
피곤한상태에서는 놀아주기가 쉽지않아... 아이가 아빠와함께하는 시간을 무척 원하는거 같습니다~ 어린이날 울딸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어린이날은 어디가나 사람많아 가까운곳으로 자전거타고 나들이갔는데 어찌나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던지..6월중 시간내서 가족이랑 같이 농도원 가보고싶네요~~ 와이프와 아이한테도 깜짝 선물겸~~ 저도 여행을 떠나고싶네요~~ 당첨된다면 가족과함께즐거운시간 보내고~~ 생생후기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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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현(skh****) |
안녕하세요. 5살 남자아이를 둔 아빠입니다.얼마전 6년 동안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잠시 다른 일을 알아보기 위해 쉬는 중입니다. 아들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진건 좋은데 그냥 놀아주는 것보단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용기내어 신청해봅니다.
아직은 조바심내지 않고 옆에서 잘 내조해주는 아내와 아직 아빠의 실직을 알지 못하고 마냥 아빠가 옆에 있다는 것만 좋아하는 아들에게 보다 더 좋은 시간, 현재의 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신청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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