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현충사와 독립기념관, 경주..
작성자 :mom
등록일 :2001-11-19 23:17:32
조회수 :31,031
오자마자 컴에 앉아서 마학에 들어 왔습니다. 5박 6일의 휴가를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알찬 휴가였습니다.
>앞으로 손가락 빨고 살일만 남았네요. ㅎㅎㅎ
>8월 1일-황담요, 문경새재
>황담요- 도자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1달뒤에 저희 가족의 작품이 온다니 무척 기대되네요. 과자그릇과 연필꽂이를 만들었습니다. 가르켜주시는 선생님들이 무척 친절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문경새재-10년전쯤 연애시절에 가본곳이라 새삼스러웠습니다. 왕건과 복지겸을 만났습니다. 최수종은 말을 타고 가던데 더운 여름에 지쳐서 그런지 표정이 너무 굳어져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복지겸을 보는 순간 헷갈렸는지 견훤이라고 하는 바람에 째림을 당했습니다. ㅎㅎㅎ
>저희 작은애는 세트장에서 저더러 이런말을 하더군요. '엄마, 왕건들이 너무 많다' 군사도 다 왕건이랍니다. 왕건과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대신 군사 한면과 아이들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천으로 가서 쌀밥을 먹고 그 식당도 연에인이 하는집이던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상궁역에 자주 나온다고 하던데,,, 정말 밥이 맛있더군요.. 근처에서 1박을 하고
>
>8월 2일-캐리비안베이
>초등학교 이후로 물놀이를 제일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물놀이 하자고 그 비싼 입장료 너무 아까왔습니다. 공짜표가 아님 다음에는 안갈것 같네요. 너무 넓어서 힘들고 애들 관리도 어렵고,, 애들 놀기는 설악에 있는 워터피아가 더 좋은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태안반도로 넘어 갔습니다. 저희들이 잘방이 없어서 밤바다 냄새만 맡아보고 서산으로 다시 나와서 근처에서 하루를 잤습니다.
>
>8월 3일-독립기념관, 현충사
>저희 가족은 3달전에 가본곳이라 별 생각이 없었지만 다른 가족을 위하여 들렀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한화콘도를 2박 3일 예약을 해둔터라 그리고 다른 한가족과 그곳에서 만나기로 하여서 경주로 와서 하루를 더 자고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
>8월 4일-경주,해운대
>늦잠을 좀 자고 온천에 가서 피로를 풀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세가족이 오후에 해운대 바닷가로 갔는데 정말 그 넓은 모래사장에 발디딜틈이 없더군요. 울산에서 가가워도 여름에는 잘 가지를 않아서 그 정도인지는 몰랐거든요. 그리고 물이 너무 더러웠습니다. 작은 아이가 '엄마 바다가 너무 더러워, 엄마가 청소 좀 해줘'라고 말을 할정도였습니다. 대충 한시간 정도 놀고 숙소에 와서 밥해먹고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생맥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로 그날을 보냈습니다.
>
>8월 5일-해운대
>점심을 먹은뒤 두 가족은 울산으로 돌아가고 저희 가족만 남았습니다. 오후에는 온 식구가 낮잠을 한숨자고 저녁 무렵 해운대 시장을 구경하고 오락실도 가고,,, 맛있는 밥을 사먹은 뒤에는 그랜드호텔에 슈렉을 하여서 영화도 보고,,
>무지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콘도로 돌아와서 라이브 음악에 맥주 한잔 마시고 왕건을 보면서 우리가 가본곳이라 감탄을 하면서,,, 푹 잤습니다.
>
>8월 6일-울산으로
>아이 아빠가 속리산에서 수련회가 있어서 8시경에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해운대에서 울산 저희집까지는 1시간이면 되어서 아침을 해장국 한그릇 사먹자고 해서 아침도 먹지를 않고 그냥 나왔는데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112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고보니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서 집에 와서 밥을 먹고 남편은 밥도 굶은채 짐만 집으로 올려주고 속리산으로 떠났습니다.
>조금 강행군이었는데 애들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너무 즐겁게 보냈구요,,
>식구 모두 치과 치료받다가 휴가를 갔었는데 이치료비에 휴가 경비에,,, 에구 에구
>참,, 돌아와보니 글마당에 휴가얘기를 써는데 제가 선물을 받게되더라구요,, 그냥 기억에 남아서 썼는데,, 무슨 선물인지 궁금하네요.. 뭐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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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손가락 빨고 살일만 남았네요. ㅎㅎㅎ
>8월 1일-황담요, 문경새재
>황담요- 도자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1달뒤에 저희 가족의 작품이 온다니 무척 기대되네요. 과자그릇과 연필꽂이를 만들었습니다. 가르켜주시는 선생님들이 무척 친절하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문경새재-10년전쯤 연애시절에 가본곳이라 새삼스러웠습니다. 왕건과 복지겸을 만났습니다. 최수종은 말을 타고 가던데 더운 여름에 지쳐서 그런지 표정이 너무 굳어져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복지겸을 보는 순간 헷갈렸는지 견훤이라고 하는 바람에 째림을 당했습니다. ㅎㅎㅎ
>저희 작은애는 세트장에서 저더러 이런말을 하더군요. '엄마, 왕건들이 너무 많다' 군사도 다 왕건이랍니다. 왕건과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대신 군사 한면과 아이들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천으로 가서 쌀밥을 먹고 그 식당도 연에인이 하는집이던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상궁역에 자주 나온다고 하던데,,, 정말 밥이 맛있더군요.. 근처에서 1박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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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캐리비안베이
>초등학교 이후로 물놀이를 제일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물놀이 하자고 그 비싼 입장료 너무 아까왔습니다. 공짜표가 아님 다음에는 안갈것 같네요. 너무 넓어서 힘들고 애들 관리도 어렵고,, 애들 놀기는 설악에 있는 워터피아가 더 좋은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태안반도로 넘어 갔습니다. 저희들이 잘방이 없어서 밤바다 냄새만 맡아보고 서산으로 다시 나와서 근처에서 하루를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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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독립기념관, 현충사
>저희 가족은 3달전에 가본곳이라 별 생각이 없었지만 다른 가족을 위하여 들렀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한화콘도를 2박 3일 예약을 해둔터라 그리고 다른 한가족과 그곳에서 만나기로 하여서 경주로 와서 하루를 더 자고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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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일-경주,해운대
>늦잠을 좀 자고 온천에 가서 피로를 풀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세가족이 오후에 해운대 바닷가로 갔는데 정말 그 넓은 모래사장에 발디딜틈이 없더군요. 울산에서 가가워도 여름에는 잘 가지를 않아서 그 정도인지는 몰랐거든요. 그리고 물이 너무 더러웠습니다. 작은 아이가 '엄마 바다가 너무 더러워, 엄마가 청소 좀 해줘'라고 말을 할정도였습니다. 대충 한시간 정도 놀고 숙소에 와서 밥해먹고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생맥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로 그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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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해운대
>점심을 먹은뒤 두 가족은 울산으로 돌아가고 저희 가족만 남았습니다. 오후에는 온 식구가 낮잠을 한숨자고 저녁 무렵 해운대 시장을 구경하고 오락실도 가고,,, 맛있는 밥을 사먹은 뒤에는 그랜드호텔에 슈렉을 하여서 영화도 보고,,
>무지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콘도로 돌아와서 라이브 음악에 맥주 한잔 마시고 왕건을 보면서 우리가 가본곳이라 감탄을 하면서,,, 푹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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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울산으로
>아이 아빠가 속리산에서 수련회가 있어서 8시경에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해운대에서 울산 저희집까지는 1시간이면 되어서 아침을 해장국 한그릇 사먹자고 해서 아침도 먹지를 않고 그냥 나왔는데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112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고보니 아침 먹을 시간이 없어서 집에 와서 밥을 먹고 남편은 밥도 굶은채 짐만 집으로 올려주고 속리산으로 떠났습니다.
>조금 강행군이었는데 애들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너무 즐겁게 보냈구요,,
>식구 모두 치과 치료받다가 휴가를 갔었는데 이치료비에 휴가 경비에,,, 에구 에구
>참,, 돌아와보니 글마당에 휴가얘기를 써는데 제가 선물을 받게되더라구요,, 그냥 기억에 남아서 썼는데,, 무슨 선물인지 궁금하네요..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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