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초록소리

등록일 :2001-11-19 23:22:00

조회수 :30,646

ㅠ가들 잘 보내셨나요?
전 무지 긴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지나달 말일부터
울 남편 휴가가 시작되서 오늘밤까지 휴가 랍니다 ㅎㅎ
8월초는 일주일동안 시댁에 있었지요
시댁은 영덕지나서 있기에 동해바다도 기고
영양쪽으로 계곡도 가고 그렇게 보내다
집에 오니
우리끼리 휴가 계획도 넘 피곤해서 안 되더군요
그냥 울산 근교나 바람쐬러 다니는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훈이 방학숙제인 체험학숩도 할겸해서
전에 방장님께서 가르쳐주신 들꽃식물원에 갔답니다

8월8일 오후에요..
위치는 전에 방장님에 가르쳐주실때 미리미리 체크 해 둿었구요 제가 또 울산 지리는 꽉 잡고(?) 있는터라 쉽게 찾았답니다
분교가 폐교가 되어 그자리를 들꽃 식물원으로 활용했는데
정말 꽃이 참 많더군요 종류가 시기적으로 피어있는꽃들이 넘 적어 아쉬웠구요
가뭄때문인지 많이 시들어 있는것들이 눈에 많이 띄어 아쉽더군요 .
들꽃의 종류가 참 많구요
쉽게 접할수있는 주위에 볼수있는 꽃이름도 알수있어서 넘 좋앗던거 같아요..

그날 저녁 우리훈이의 일기랍니다..

들꽃식물원에 간날..
들꽃식물원에 갔는데 미모사라는 꽃을 보았다
미모사는 잎을 만지니 시드는것처럼 오므라 들었다
참 신기했다..


아이의 눈에도 그건 넘 신기했나 봅니다..
저도 첨보기는 마친가지엿거든요..ㅎㅎ
좋은곳 가르쳐 주셔셔 넘 감사해요..


방학숙제로 체험학습쓰기가 있는데요
어떤식으로 써야 되는지.. 부담이 되네요
선배님들은 어떤식으로 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