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짱달

등록일 :2003-09-15 20:55:57

조회수 :5,570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요

부탁드립니다.
박하향님의 글입니다.
> 해오름에서 6월쯤에 영종도 가신분의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찾아보세요)
> 지난 토요일 영종도를 향했지요.
>
> 인천국제공항 타는길로 가서 영종대교 못미쳐서 영종대교 기념관에 들려서 커피한잔하고 전망대가서 사진한컷.
> 여기에 지도 있으니까 한장 챙기고
>
> 그리고 을왕리 해수욕장에 갔는데,해변은 만조때 가서 늦여름 바다물 좀 맛보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 근데 여기에는 별로 먹을 때가 없는것 같아요
> 그냥 그런데 가면있는 별 특기없는 회집,조개구이정도
> 거기서 칼국수를 먹기는 했는데 맛은 괜찮지만 영 사람들이 불친절하고 ㄴ냄새나고 그러더라구요
> 오다보니까 왕산해수용장 쪽이 갯벌도 있고 조개구이도 바닷가 쪽에 있고 그렇더라구요
> 더 나을 것 같아요
>
> 그리고 인천과학연구원(?)에 갔었는데, 짱이예요
> 산기슭에 꺠끗하게 자리잡았는데, 산공기도 좋고
> 시설도 참 잘해놨어요.공짜!
> 아마 초등학교 1-2학년 정도가 가면 정말 좋을 만 하구요
> 공룡, 화석, 과학실험들, 플레이타임, 작은 수족관...
> 다양하게 잘 꾸려ㅗ났어요
> 전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보다 나은 것 같아요. 강추!!!
>
> 그리고 을왕리에서 바다물에 빠지는 바람에
> 배타고 월미도 가는 것을 포기하고
> 해수피아에 갔지요
> 바다물 온천인데 6000원이구요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구요
> 특별히 엄청나게 좋지는 않지만 깔끔해요
>
> 월미도 가는배타는 선착장쪽에 어시장이 있다고 그래서 갔거든요. 활어하고 조개 위주인데 식당에서 회떠주고 양념이랑 매운탕깞 받고 먹을수 있다더군요. 광어랑 우럭 작은 것 2마리 놓고 2만원 하더라구요. (저녁때) 조개랑 같이 2만원 정도 주고 구원먹으면 딱 좋겠더라구요. 전 아이들이 있어서 근처 횟집으로 갔지요. 애들을 회를 먹일수는 없으니까요.1키로에 2만원보구서...들어가니까 정식 5만원으로 바뀌더라구요. 아님 스끼다시 안나온다고...근데 스끼다시 꽝이예요. 서울이 나요. 어시장에서 회떠서 매운탕을 하얗게 해달래서 회좀 넣고 끓여서 애들 먹일껄 했어요...아까워라....
>
> 서울에서 11시쯤 떠났는데 차가 하나도 않막히더군요
> 길도 잘되어있고 좋은 외출이였어요
> 근데 맛집을 못찾아서리...(식도락이 제 취미거든요)
> 다음에는 일찍 떠나서 무의도를 한번 가보려구요
> 해오름에서도 제글 찾을 수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