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세아이맘

등록일 :2004-06-07 13:05:10

조회수 :2,938

세아이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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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맘재원님의 글입니다.
> > 싶은데... 아시는곳 소개 좀 해주세요
> > 서울역부근 후암동서 움직일꺼랍니다.
> >
> > 그냥..
> > 방갈로같은곳서... 자연의 공기마시고 쉬고 싶거든요
> > 1박하는 코스루요..
> >
> >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강화엘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이 광진구인데 여기에서 한 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저희가 갔던 곳은 "하미향"이라는 곳인데 황토민박집입니다.
면단위 소재의 작은 마을인데 그집만 황토와 통나무를 사용하여 예쁜 집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집뿐만 아니라 잔디 정원, 직접 만드신 그네, 연못,그리고 곳곳에 운치있게 만들어놓으신 작은 쉼터들.. 아이들의 환성!! 참 마당 안에는 우물도 있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 그리고 그 조카분 되시는 멋있는 아저씨까지 모두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으로 우리를 환영해주셨구요.
아직은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이때가 더 좋은듯합니다.
잔디에서는 공차기도 가능하구요. 마당에서는 숯불바베큐도 할 수 있답니다.
다음번에는 꼭 지인들과 함께 다시 가리라 다짐하고 돌아왔습니다.
"하미향"이라고 찾아보세요.

그리고 근처에는 덕포진 교육박물관이 있는데 여기도 놓치지 마세요.
맑은 공기와 넉넉한 인심 그리고 청량한 새소리, 느긋해지는 마음
더불어 가족의 사랑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하미향농원 031)902-4881 예약대행사 031)989-3822 016-297-3701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