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세욱맘

등록일 :2004-06-12 08:39:11

조회수 :2,731

울 아들 세욱이도 백일 넘어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가족여행이라 데리고 가긴했는데, 비행기를 탄 순간부터 내릴때까지
저랑 신랑은 초긴장 상태에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압차 때문인지 아이가 이륙할때부터 아앙~~~하고 우는데
정말 대책없더라구요..

제주도였기에 망정이지(40분정도밖에 안걸리니까...) 미국까지 가는 비행기였더라면
아기도 저도 아마 못버텼을겁니다...

제주도에서 돌아올땐 약국에 들려 귀마개를 사긴 했는데
별로 소용이 없더라구요..

저도 정확한 걔월수는 잘 모르겠구요,,
그냥 참고 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올때는 계속 먹을것을 먹이고 귀마개 하고
두꺼운 옷으로 귀를 꼭 막고 데려왔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조금 나은듯 했거든요..
참고하셔요~~**

글구 즐건 여행되시구요..


승민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기가 4개월인데요. 담달에 비행기를 태워도 될까요? 중국에 사는 동생네 갈까 하는데 오래 걸리진 않을것 같은데 신랑이 괜히 고생이라면서 떼어놓고 가자긴 하는데 직장생활에 맨날 떼어놓고 살다보니 이렇게 시간날때는 같이 붙어있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