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우영에미

등록일 :2002-07-31 18:21:06

조회수 :12,891

아산스파비스는 올 3월에, 롯데캐슬은 6월에 다녀왔어요.
우선 롯데캐슬은 회원제라 콘도이용이 당일 어렵지만(저도 회사 콘도로 다녀온거라) 스파나 수영장은 이용할수 있어요.
스파는 실내인데 밖이 보이는 1층이고 스파의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예) 허브스파, 아로마스파 등등..
공간은 한 예닐곱명이 들어가 앉을수 있는 크기의 tub에 주변엔 조화로 꾸며서 마치 정글이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구요. 입구는 ..왜..이 이름이 생각안나는지 모르겠네요..서부 영화에 보면 술집 문있죠? 밀치고 여는 문..이 달려있어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아요.
그 스파들이 모여있는 1층엔 바(bar)도 있어서 스파하다가 지치면 음료수나 쥬스도 마실수 있구요.
기억하기론 스파가 좀 비쌌던 거 같아서요. 그래서 저도 이용못했구요.
야외에 풀이 두개 있어요. 하나는 해수온천을 이용했다고 해서 물이 따끈따끈 하구요. 하나는 좀더 큰데 찬물이구요.
아이델꾸 놀기엔 작은 해수온천 풀이 좋아요. 크기도 작구 깊이도 1m도 채안되요.(어른 허벅지정도)
스파안하구 수영장과 사우나만 이용하는게 어른 10,000원이에요.

아산스파비스는요.
온천(사우나)과 수영장을 모두 이용하시면 12,000원이구요. 온천만 이용하면 6,000원이에요. 수영장이 아이들 놀기 좋게 되어있어요. 아주 낮은 깊이부터 있거든요. 그리고 미끄럼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엔 참 좋아요.

저희 아이도 아산스파비스는 21개월때, 롯데캐슬은 24개월때 갔었어요. 스파비스에서는 미끄럼도 타지 못했지만(넘 어려서)그래도 물장난 치고 놀기 좋구요.
롯데캐슬은 사람이 정말 없어서 놀기 좋았어요. ^^
이재용 아나운서 가족과 저희 가족만 있었거든요. ^^

좋은 여행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