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난타 관람정보입니다~~
작성자 :coco
등록일 :2002-08-04 18:39:45
조회수 :15,105
나들이명: 어린이 난타
전 VIP석을 예매해서 봤는데 막상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이 그리 큰 규모가 아니라
굳이 비싼 VIP석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더라구요.
글구 소공연장에서의 연극처럼 앞자리 관객과 출연자들의 교감(?)이 그리 많지 않아 님처럼 2층 맨 앞좌석에서 보는게 전체 무대를 보기도 그렇고 무대에서 멀지도 않아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심지어는 공연중 비어있는 앞쪽VIP석으로 이석들도 하던걸요)
전 토요일(8/3) 오후 6시공연을 봤거든요.
첨엔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했는데 피서철의 절정인 시기라 오히려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아 승용차로 편안히 다녀왔습니다.(교육문화회관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좀 불편하거든요)
저희집은 당산동인데 올림픽대로로 해서 강남대로쪽을 진입해서 갔는데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전혀 막히지 않더군요.(약 30분정도 소요)
주차료도 대극장이용자인 경우는 3시간에 1000원이라 저렴하구요.
특히 지상주차장은 차세울 곳이 없을정도로 빽빽히 차있었지만
교육문화회관 정문 진입후 주차발권기 지난 오른쪽에 눈에 잘 안띄는 지하주차장
쪽이 훨씬 주차하기도 여유가 있었고, 스포츠회원 전용이라고는 되어있지만 내부에 전혀 제재하거나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 신경 안쓰고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우연히 들어가게 됐지만 훨씬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그리구 주차권은 공연장 입장시 미리 주차확인 받고 들어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끝날때는 그날 생일인 아이들을 비롯, 추첨해서 축구공케익을(?)을 나눠주는데
그 이벤트행사로 입구가 아주 혼잡하거든요.
입장은 만1세이상은 가능하다구 되어있구요(만3세부터는 유료티켓 끊어야합니다), 공연장 입구에서 음식물 반입 통제와 더불어 아이들용 스폰지 방석을 나눠주더군요. 앉은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해서 나누어 주는데, 작은 아이를 무릎에 앉힐 필요없이 그방석 하나로 아이둘다 편안히 봤습니다.
4살,7살 사내아이라 좀 산만하게 공연을 보면(지난번 스피릿을 볼땐, 작은아이가 좀 왔다갔다 했었거든요)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중간에 제게 좀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주 몰입해서 보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초등학생들보다는 오히려 4세~7,8세아이들이 보기엔 더 재미있는 연극같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볼풀공을 마구마구 던져주는데, 우리 큰애는 신나서 무대앞에까지 뛰어가 열심히 주웠지만 곧 장내방송이 나오더군요.
"볼풀공은 소품이오니 가져가지 마시고 무대쪽으로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좀 허탈하더군요. 그리 비싼공도 아닐텐데, 3~4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티켓을 판매하면서 그런 공쯤은 아이들의 추억을 위해서도 선물로 주어도 되련만은...
아무튼 큰아이는 실망의 빛이 역력한 얼굴로 가방속에 넣었던 공들을 다시
열심히 무대로 던졌습니다.
냉방의 온도도 적당해서 그리 춥거나 덥지 않습니다.
혹 아이들이 추울까봐 겉옷 하나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는데(저희 일행중 한분도 긴팔 겉옷을 준비하였더군요)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중간에 동요를 부르며 옆사람 어깨 주무르기도 시키는데 우리 큰애는 정말이지 한눈안팔고 열심히 옆의 모르는 형의 어깨를 팔이 빠져라 주무르더라구요.
그만큼 연극에 몰입했단 얘기겠지요.
약간 비싸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재밌게 본거 같아 만족하려 합니다.
기회 되신다면 한번 가서 보세요(이왕이면 할인받아서 가시는게 낫겠지요?
어린이난타 예매처인 '티켓링크' 홈페이지로 가셔서 뮤지컬분야의 '어린이난타'쪽으로 가시면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던군요.
국민카드나 에버랜드연간회원이거나 등등등 하면 주로 평일은 30%, 주말은 20%정도 할인되더라구요.)
좀 도움이 되셨나요?
굳이 비싼 VIP석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더라구요.
글구 소공연장에서의 연극처럼 앞자리 관객과 출연자들의 교감(?)이 그리 많지 않아 님처럼 2층 맨 앞좌석에서 보는게 전체 무대를 보기도 그렇고 무대에서 멀지도 않아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심지어는 공연중 비어있는 앞쪽VIP석으로 이석들도 하던걸요)
전 토요일(8/3) 오후 6시공연을 봤거든요.
첨엔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했는데 피서철의 절정인 시기라 오히려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아 승용차로 편안히 다녀왔습니다.(교육문화회관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좀 불편하거든요)
저희집은 당산동인데 올림픽대로로 해서 강남대로쪽을 진입해서 갔는데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전혀 막히지 않더군요.(약 30분정도 소요)
주차료도 대극장이용자인 경우는 3시간에 1000원이라 저렴하구요.
특히 지상주차장은 차세울 곳이 없을정도로 빽빽히 차있었지만
교육문화회관 정문 진입후 주차발권기 지난 오른쪽에 눈에 잘 안띄는 지하주차장
쪽이 훨씬 주차하기도 여유가 있었고, 스포츠회원 전용이라고는 되어있지만 내부에 전혀 제재하거나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 신경 안쓰고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우연히 들어가게 됐지만 훨씬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그리구 주차권은 공연장 입장시 미리 주차확인 받고 들어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끝날때는 그날 생일인 아이들을 비롯, 추첨해서 축구공케익을(?)을 나눠주는데
그 이벤트행사로 입구가 아주 혼잡하거든요.
입장은 만1세이상은 가능하다구 되어있구요(만3세부터는 유료티켓 끊어야합니다), 공연장 입구에서 음식물 반입 통제와 더불어 아이들용 스폰지 방석을 나눠주더군요. 앉은키가 작은 아이들을 위해서 나누어 주는데, 작은 아이를 무릎에 앉힐 필요없이 그방석 하나로 아이둘다 편안히 봤습니다.
4살,7살 사내아이라 좀 산만하게 공연을 보면(지난번 스피릿을 볼땐, 작은아이가 좀 왔다갔다 했었거든요)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중간에 제게 좀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주 몰입해서 보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초등학생들보다는 오히려 4세~7,8세아이들이 보기엔 더 재미있는 연극같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볼풀공을 마구마구 던져주는데, 우리 큰애는 신나서 무대앞에까지 뛰어가 열심히 주웠지만 곧 장내방송이 나오더군요.
"볼풀공은 소품이오니 가져가지 마시고 무대쪽으로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좀 허탈하더군요. 그리 비싼공도 아닐텐데, 3~4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티켓을 판매하면서 그런 공쯤은 아이들의 추억을 위해서도 선물로 주어도 되련만은...
아무튼 큰아이는 실망의 빛이 역력한 얼굴로 가방속에 넣었던 공들을 다시
열심히 무대로 던졌습니다.
냉방의 온도도 적당해서 그리 춥거나 덥지 않습니다.
혹 아이들이 추울까봐 겉옷 하나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는데(저희 일행중 한분도 긴팔 겉옷을 준비하였더군요) 그럴 필요 전혀 없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중간에 동요를 부르며 옆사람 어깨 주무르기도 시키는데 우리 큰애는 정말이지 한눈안팔고 열심히 옆의 모르는 형의 어깨를 팔이 빠져라 주무르더라구요.
그만큼 연극에 몰입했단 얘기겠지요.
약간 비싸기는 했지만 아이들이 재밌게 본거 같아 만족하려 합니다.
기회 되신다면 한번 가서 보세요(이왕이면 할인받아서 가시는게 낫겠지요?
어린이난타 예매처인 '티켓링크' 홈페이지로 가셔서 뮤지컬분야의 '어린이난타'쪽으로 가시면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던군요.
국민카드나 에버랜드연간회원이거나 등등등 하면 주로 평일은 30%, 주말은 20%정도 할인되더라구요.)
좀 도움이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