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kangyoy

등록일 :2002-08-08 10:55:39

조회수 :15,652

안녕하세요. 초보엄마이면서 이번에 새내기로 들어온 영은이 엄마입니다.
저의가 이번에는 대천해수욕장밑에 비인해수욕장 이 있거든요.
사람도 별로 많지 않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또 좋은점은 물이 빠질때 조개를 잡을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소금을 가지지 않아도 맛이라고 하던가요.
무지하게 많이 있어요.
저의는 민박을 했는데 3인가족으로 3만원이고 아주머니가 활어횟집겸 슈퍼를 하셔서 그곳에서 식사를 했구요. 된장찌개는 4천원 해물탕은 이만4천원정도이고 시내로 나가도 많이 있답니다. 작년에도 우연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다 발견했답니다. 1시간정도면 조개를 많이 캘수 있구요. 참 가실때 아이스박스를 가져가시면 신선한 조개를 가지고 서울로 돌아와서 5-6인정도가 푸짐한 조개잔치를 벌일수 있답니다. 어떤 사람은 푸대로 잡아가더군요.
작년에는 정말로 조개를 많이 잡았는데 올해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어요.
아침에 10시에서 11시정도에 나가시면 물나가는데 까지 가셔서 잡아보세요.
결코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