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에 대하여 알고싶은데요.....
작성자 :동현맘
등록일 :2002-08-09 08:53:49
조회수 :12,833
참! 지금 BEXCO에서 중국 등문화축제인가 있습니다. 저희집앞인데 깜빡했네요.
어쩌다 지나치며 보면 밤에 등이 참 멋지더군요. 저희도 조만간 갈거예요.
밤에 시간되시면 가보세요.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않답니다.
25일까지예요.
동현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해운대에 살아요. 결혼하면서 산지가 벌써 햇수로 5년째이지만 아직까지도 지리를 잘몰라 해운대밖에서의 운전은 엄두도 못네거든요.
> 해운대를 오신다니 반갑네요. 근데 어느정도는, 피서지이니까 실망하는 부분 적진않으실거에요. 지금은 한창 사람들이 많을때니까. 조금 한가할때 오셔서 아쿠아리움 보시고 백사장도 여유롭게 걸으면서 석양도보고 비둘기나 갈매기에게 과자도 던져주고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텐데 아쉽네요. 대부분 해운대사는 사람들 너무 붐벼서 여름엔 잘 안가게되지만 타지에서 오신분들은 그래도 휴가인데 맘껏 즐기시다 가시면 좋겠네요. 전 아쿠아리움을 3번 다녀왔는데요, 저도 32개월 꼬마가 있는터라 기대를 참 많이했어요. 첫번째는 1시간을 넘게 기다리다 들어갔는데(개장후 첫휴일었죠)조금 실망했지요. 싱가폴에서 수족관을 가봤는데 거기선 정말 신기하다,좋다 그랬는데 그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었거든요. 두번째,세번째 갔을땐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저도 아직 63빌딩의 수족관을 안가본지라 비교는 어렵겠네요.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시고(그래도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해요) 시간은 대략1시간정도면 충분한것 같에요. 주차장도 바로옆에 있고요.(1시간 무료) 그리고 아이들한테 불가사리같은거 직접 만져보라 그러세요. 절대 안잊어버리고 기억하면서 첫발견에서도 그거보면 아는척하고 참견하고 지나가거든요. 그리고 지하에 체험관하나 있는데 별로였어요(의자가 심하게 흔들리는통에 전 목이 다 삐끗 아프더라구요). 아이들한테는 아직은 이르기도하구요. 상어밥주는 시간이 따로 잇으니까 전화로 문의해보시고 그시간에 맞춰가시면 이건 한30분 걸리는것 같은데 아이들도 어른도 재밌거든요. 다이버가 상어한테 먹이주려하는데 큰바다거북이가 먹기도하구 하여튼 재밌습니다.(과자같은거 먹으면서 보면 아이들도 더 좋아할겁니다) 전에는 오후4시에 했거든요. 이왕이면 그것도 함께 보시면 좋죠.
> 전에는 bc카드결제시 20% dc도 해줬는데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회를 드실거면 부산엔 초장값같은거 따로 받거든요. 해운대에서 가까운 미포쪽에 아주머니들이 밑에서 파시고 초장이나 매운탕은 맞은편에서 끓여다주고 먹기는 작은공간이지만 2층에서 먹었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회도 좋았거든요. 저희는 주로 민락동 회센타에서 먹지만 해운대 가까운 이곳에서 먹었을때 참 좋더라구요. 식사는 너무 먼데 가지마시고 백사장근처말고 해운대신도시쪽에 가시면 먹는데 정말 많아요. 한번 알아보세요.(놀부보쌈 근처라던가 아님 상하이 근처를 물어보세요) 대림아파트 근처인가? 저도 자세히는 모르느데 아이들 데리고 가기 편한곳이 좀 많은듯하네요.
> 동래파전은 동래에서 파는건진 잘모르겠는데 그래도 거리가 좀 되지않나 싶네요. 휴일같은땐 더더군다나. 아직 저도 그걸 못먹어봣네요.
> 이번에 오시고 다음번엔 한가로울때 다시 오세요.
> 그래야 바다가 제대로 느껴지실거예요. 아이들 바닷가에서 나올때 발씻을물 찾기가 쉽지않더군요. 큰 생수통에 두개쯤 가져가시며 참 좋겠더라구요. 저도 준비 못했었는데 어떤분이 그렇게 하시는거 보니까 아이도 엄마도 편하거든요.
> 참, 바닷가 맞은편에 TGI,베니건스 다 있어요. 스타벅스도 있구. 베니건스 앞에 영어서점(같은층)도 있구요.
> 새벽에 잠이안와 그냥 주절주절...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휴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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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맘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신참 쑥쑥회원 인사드립니다. (꾸벅)
> > 목록의 글을 보니 다들 휴가 다녀오셨나 보내요.
> > 전 다음주에 갈 예정인데, 그래서 정보를 좀 구해 볼까 싶어서요.
> > 5살 공주, 3살 왕자랑 같이 갈건데, 부산에 해운대 근처 아쿠아리움이라고 있다고
> > 하던데 혹,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겠어요.
> > 전체적인 분위가와 모든 층을 관람하면 몇 시간이 걸리고, 음식물 관계라든가
> >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사전 공부는 어떻게 하고 가야 할지.....
> > 또, 부산에 계신 분이시면 그 곳뿐만 아니고 다른 유명지도 소개 부탁드릴께요.
> > 부산의 유익한 정보 좀 주세요.
> > 아- 일전에 TV에 보니 '동래 파전'으로 유명한 집도 있던데 수조관 하고 거리가
> > 먼지도.
> > 너무 많은것을 요청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 > 정보 ! 부탁드립니다.
> >
어쩌다 지나치며 보면 밤에 등이 참 멋지더군요. 저희도 조만간 갈거예요.
밤에 시간되시면 가보세요.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않답니다.
25일까지예요.
동현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해운대에 살아요. 결혼하면서 산지가 벌써 햇수로 5년째이지만 아직까지도 지리를 잘몰라 해운대밖에서의 운전은 엄두도 못네거든요.
> 해운대를 오신다니 반갑네요. 근데 어느정도는, 피서지이니까 실망하는 부분 적진않으실거에요. 지금은 한창 사람들이 많을때니까. 조금 한가할때 오셔서 아쿠아리움 보시고 백사장도 여유롭게 걸으면서 석양도보고 비둘기나 갈매기에게 과자도 던져주고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텐데 아쉽네요. 대부분 해운대사는 사람들 너무 붐벼서 여름엔 잘 안가게되지만 타지에서 오신분들은 그래도 휴가인데 맘껏 즐기시다 가시면 좋겠네요. 전 아쿠아리움을 3번 다녀왔는데요, 저도 32개월 꼬마가 있는터라 기대를 참 많이했어요. 첫번째는 1시간을 넘게 기다리다 들어갔는데(개장후 첫휴일었죠)조금 실망했지요. 싱가폴에서 수족관을 가봤는데 거기선 정말 신기하다,좋다 그랬는데 그정도로 큰 규모는 아니었거든요. 두번째,세번째 갔을땐 다른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아이가 좋아하더군요. 저도 아직 63빌딩의 수족관을 안가본지라 비교는 어렵겠네요.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시고(그래도 아이들은 굉장히 좋아해요) 시간은 대략1시간정도면 충분한것 같에요. 주차장도 바로옆에 있고요.(1시간 무료) 그리고 아이들한테 불가사리같은거 직접 만져보라 그러세요. 절대 안잊어버리고 기억하면서 첫발견에서도 그거보면 아는척하고 참견하고 지나가거든요. 그리고 지하에 체험관하나 있는데 별로였어요(의자가 심하게 흔들리는통에 전 목이 다 삐끗 아프더라구요). 아이들한테는 아직은 이르기도하구요. 상어밥주는 시간이 따로 잇으니까 전화로 문의해보시고 그시간에 맞춰가시면 이건 한30분 걸리는것 같은데 아이들도 어른도 재밌거든요. 다이버가 상어한테 먹이주려하는데 큰바다거북이가 먹기도하구 하여튼 재밌습니다.(과자같은거 먹으면서 보면 아이들도 더 좋아할겁니다) 전에는 오후4시에 했거든요. 이왕이면 그것도 함께 보시면 좋죠.
> 전에는 bc카드결제시 20% dc도 해줬는데 지금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회를 드실거면 부산엔 초장값같은거 따로 받거든요. 해운대에서 가까운 미포쪽에 아주머니들이 밑에서 파시고 초장이나 매운탕은 맞은편에서 끓여다주고 먹기는 작은공간이지만 2층에서 먹었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회도 좋았거든요. 저희는 주로 민락동 회센타에서 먹지만 해운대 가까운 이곳에서 먹었을때 참 좋더라구요. 식사는 너무 먼데 가지마시고 백사장근처말고 해운대신도시쪽에 가시면 먹는데 정말 많아요. 한번 알아보세요.(놀부보쌈 근처라던가 아님 상하이 근처를 물어보세요) 대림아파트 근처인가? 저도 자세히는 모르느데 아이들 데리고 가기 편한곳이 좀 많은듯하네요.
> 동래파전은 동래에서 파는건진 잘모르겠는데 그래도 거리가 좀 되지않나 싶네요. 휴일같은땐 더더군다나. 아직 저도 그걸 못먹어봣네요.
> 이번에 오시고 다음번엔 한가로울때 다시 오세요.
> 그래야 바다가 제대로 느껴지실거예요. 아이들 바닷가에서 나올때 발씻을물 찾기가 쉽지않더군요. 큰 생수통에 두개쯤 가져가시며 참 좋겠더라구요. 저도 준비 못했었는데 어떤분이 그렇게 하시는거 보니까 아이도 엄마도 편하거든요.
> 참, 바닷가 맞은편에 TGI,베니건스 다 있어요. 스타벅스도 있구. 베니건스 앞에 영어서점(같은층)도 있구요.
> 새벽에 잠이안와 그냥 주절주절...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휴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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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맘님의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신참 쑥쑥회원 인사드립니다. (꾸벅)
> > 목록의 글을 보니 다들 휴가 다녀오셨나 보내요.
> > 전 다음주에 갈 예정인데, 그래서 정보를 좀 구해 볼까 싶어서요.
> > 5살 공주, 3살 왕자랑 같이 갈건데, 부산에 해운대 근처 아쿠아리움이라고 있다고
> > 하던데 혹,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겠어요.
> > 전체적인 분위가와 모든 층을 관람하면 몇 시간이 걸리고, 음식물 관계라든가
> > 우리 아이들에게 맞는 사전 공부는 어떻게 하고 가야 할지.....
> > 또, 부산에 계신 분이시면 그 곳뿐만 아니고 다른 유명지도 소개 부탁드릴께요.
> > 부산의 유익한 정보 좀 주세요.
> > 아- 일전에 TV에 보니 '동래 파전'으로 유명한 집도 있던데 수조관 하고 거리가
> > 먼지도.
> > 너무 많은것을 요청한 것 같아 죄송하네요..
> > 정보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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