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성근맘

등록일 :2002-08-12 13:04:48

조회수 :11,554

저랑 저희 애들은(초1,5살)은 훨씬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튜어트 리틀은 좀 진지하게 본 반면, 아이스에이지는 시종 일관 웃으면서 봤습니다. 개봉한 지 바로 뒷날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봤는데, 그 덕분에 울 아들딸이 소리내어 웃어도 아ㅜ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직 안 보시분은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장호맘님의 글입니다.
> 어제 서울극장에서 '아이스에이지'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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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앞에 가니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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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가서 훨씬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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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온 가족들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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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띄어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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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걸 좀 사가지고 들어가느라 맨 처음은 못 봤는데 빙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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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 동물들이 따뜻한 곳으로 대이동하는 장면부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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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 입장에서 그새대를 정말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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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월된 우리 장호도 무척 재미있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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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너무 재미있고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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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영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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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안 보신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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