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onion

등록일 :2002-08-13 15:02:40

조회수 :11,788

안녕하세요

지난주 일요일에 춘천다녀왔어요.정말 큰맘 먹고.
코코바우 극장에서 헨젤과 그레텔 인형극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열악했어요.내용은 괜찮았는데 .그리고 티켓파크에서 첫날 좌석예매했는데 예매할 필요가
없었더군요.선착순 입장시키고 진행자는 좀 뻔뻔하게 좌석번호는 의미가 없다나요. 괜히 예매해서 딱 시간맞춰 들어가 뒤에 앉아 많이 속상했답니다.

그리고 꼬마벌 붕붕이의 모험을 4시에 현지에서 티켓사서 들어갔는데
보다가 아이가 나가자고 해서 나왔습니다.내용이 좀 교훈적이고 한 5-6살은
돼야 볼수있을것같아요.우리애 4살인데 제가 봐도 지루했습니다.

국제 인형극제치고 기대가 커서인가요 좀 허술했습니다.

혹시 춘천근처에 사시는 분이면 봐도 좋겠네요.

서울에서도 인형극 보여줄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