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다현맘

등록일 :2002-08-16 09:37:54

조회수 :13,375

저는 7월말에 스파비스에 갔었거든여..
휴가철이라 예약을 해야할것같아서 39쇼핑가서 입장권과 식사권이 함께 되어있는 티켓을 샀답니다.
전날 예약했는데 원칙적으로는 며칠전에 예약해야 한다더군요, 조금 싸게 산듯싶어 기분이 괜찮았는데 막상가보니 성수기라 요금을 똑같이 받더라구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들어가기전에 든든히 먹어둬야 한답니다. 들어가서는 먹을거리가 없으니까 점심은 먹구 들어갔죠. 매표소옆에 바로 식당이 있거든요. 메뉴는 다양하답니다. 참고로 저는 돈까스와 우동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답니다.^^ 5000원까지만 식사쿠폰이 되어있어서 모자라는 금액은 다시 내야하구요..
드디어 스파비스 입장... 3살된 딸아이와 수영장은 첨 이었거든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쉬는 시간 10분도 들어가자구 울구불구... ㅎㅎㅎ
무려 3시간동안을 물속에 있다가 온천으로 갔더니 몸이 축 쳐지더라구요..
10분정도 있다가 바로 나왔답니다.암튼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참고로 스파비스 근처에는 이렇다할 먹거리가 없더라구요. 고기는 질리구....
근처에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이 있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구요. 굉장히 큰 식당이었어요. 파리가 좀 날리고 청소상태는 그리 깨끗하지 못했지만 맛은 괜찮더군요. 1층에 있구요. 두부전골을 시켰는데 울 딸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옆에 작은 수퍼도 있는... 이름이 생각나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모르겠네요..^^*
가셔서 즐거운 시간 되시구요. 재밌게 놀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