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할아버지

등록일 :2003-03-27 13:52:45

조회수 :9,341

1).북한산의 진달래가 4월첫주말이면 많이 필것같습니다...산밑에서부터 서서히 올라가면서 2주일이상 만개한 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진달래하면 여수(여천)의 영취산을 손꼽습니다...그곳은 군락지역이 협소하여 꽃이 만개한 3- 4일정도 국한하여 구경할수 있으므로 만개한 시기를 맞추어 그곳에 간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또 주변에 여천공단이 들어서면서 공기가 오염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도 있구요...이러, 저러한 사유로 일부러 진달래꽃을 구경하기위해 이곳을 찾으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인근에 계시는 가족은 한번쯤 볼만합니다....아마 이번주말인 3. 28- 3. 31사이에 "진달래 축제"를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3).북한산의 진달래꽃...넓은 북한산 전체에 흔하게 산재해 있습니다...아마도 4월 첫째 주말에 아이들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산밑주변에는 만개할 것 같습니다(매표소 주변 또는 낮은지역)...적어도 4월중순까지는 올라가면서 연속하여 구경할수 있습니다...넓게 산재해있어 한곳에 집중되어있는 "영취산"의 진달래와 구분될겁니다...오히려 자연 그대로인 것으로 보여서 영취산의 그것보다 참신한 맛이 난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