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쎈돌이 NJ

등록일 :2003-04-05 08:56:38

조회수 :9,006

저.........
쎈돌이 아빱니다.
어제, 신기한 슾 예약하느라구, 집사람 대신 컴앞에 앉아 있다가,
아차하는 순간에 신청을 놓쳤지요 ㅡ,.ㅡ;;

마침 어제가 할아버님 제사라서 집사람대신 신청하려던 것이었는데..........

신청 안돼서 애는 옆에서 난리를 치고..........
허무하고 미안한 마음에 이리저리 쑥쑥을 돌아다니다가,
대기자 명단 을 올린 분들이 계시길래,
저도 두번째인지 세번째인지? 대기명단에 세장 구한다는 글 올려놓았었는데....

집사람, 밤늦게 제사 마치고 오늘은 늦잠을 잘만도 한데,
일어나자마자 쑥쑥에 들어와서 게시물 보고는 ,
도대체 어디다가 올려 놓은거냐고 묻네요.

분명히 제가 '쎈돌맘'이란 이름으로 올렸고, 저 말고도 입금확인 부탁한다는 글도 있었고, 어떤 맘께서는 모르고 두번 주문 했는데 한번만해서 입금했으니 확인 부탁드린다는 글도 있었고, 제가 글 올린 뒤에도 다른 맘께서도 대기명단에 올린 분들도 계셨는데...............

늘 집사람만 애들 교육에 열심이고, 전 그냥 이핑계 저핑계로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했는데...............

이래저래 몹쓸아빠의 전형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아마도..............
제가 실수해서 삭제가 된게 아니라면,
운영자 측에서 일괄 삭제를 하신것이거나,
제가 어디에 글을 올렸는지 기억을 못하는 듯한데..............

어찌된 일인지 궁금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