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madlin

등록일 :2001-08-16 00:46:42

조회수 :58,106

길동에 오는 이유로 전에는 그냥 자연을 느끼러온다는분이 많았는데 이제는 무슨 생태공원이 아닌 자연학습장인것처럼 생각하시는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생태공원도 하나의 생태과외로 받아들여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하나의핫습이란 개념으로 받아들이게 하니 자원봉사자도 , 아이들도 참 어렵고 이게 아닌데..하는생각이 듭니다.

프로그램에 추등학생 대상이 많은건 주연령층이 초등생이 많아서 타겟으로 한거지 사실 누구나 와도 됩니다..

한예로 저희동호회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길동 생태공원에서 만나는데
어떤분은 셋째 아이 유모차 태워서 데리고 오셨습니다..8개월이요..
그녀석.유모차타고 시원한 바람소리 들으며 잘도 자데요..그게 휴식아닐까요?

아이가 3살이면 유모차 준비하시면 그리 수업에 방해안됩니다..

거기 가는이유.....무얼배우러간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연을 어떻게 아이에게 보여줄지 그 방법을 배우러간다고 생각하세요...엄마가..그러면 집근청, 아파트근처 나무들이 내일부터 달라보입니다...새로운 세상이죠...엄마가 관심가져야 아이도 한번 더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