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소피로비 주인공!
여아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가게되면 드레스 입은 아이들이 많아 그냥 반바지에 티 입혀가면 아. 집에 있는데 입혀올껄
후회들어서 오늘은 드레스 입혀왔어요
보통 생일파티날 이런날만 입히는데 옷 아껴서 모하겠어요

근데 잘 입혀갔더라구요
소피루비는 공연중에 아이들을 무대 카메라로 보이게 해서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 뽑더라구요
어쩐지 화장실에서 아이들이 드레스로 갈아입더라니요~

규모가 워낙 큰 홀이고 가로로 퍼져있어서 가열 맨 끝과 마열 맨 끝을 제외하고는 다 볼만해요
쑥쑥닷컴에서 여러번 구매해봤지만 단체석이라서 쇼셜보다 우위라 한번도 최악의 경우는 없었어요
가끔 쇼셜에서 핫딜로 구입하시는분들은 최악의 경우 종종 있더라구요

관람시간은 80분이였는데 중간 아이들과 참여하는 부분이 있어 좀더 시간은 길어졌어요
저희는 90분정도 진행했던것 같아요

정문에서 들어와 홀을 바라보고 왼쪽으로가면 물품보관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유아방석을 대여해줘요
이날은 만석인데다가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120cm이상은 대여해주지 않았고
자리에 앉아있다가 앞에 앉아있는 어른때문에 안보이면 그때 직원을 불러 다시 대여해줬어요

홀은 크고 워낙 깨끗해서 갈때마다 기분 좋아 어떤 공연을 한다 근데 그게 경기문화의전당이다 하면 무조건 예매해요~
자리도 좋고 주차할곳도 많고 주차비도 2천원이라 저렴하거든요!

안이 궁금해지는 무대~
공연장에 오면 항상 이 시간은 저도 두근두근 하는것 같아요~

다른때 같으면 아이들도 노래부르고 신났을텐데 이날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정신이 없더라구요
소피루비의 인기를 한번더 실감했네요~

* 시놉시스 *
샤르르마을 대축제에 참석못했던 사람들의 요청으로 다시한번 축제를 열지만
호크아이와 코랄이 방해를 하고 루비,아띠 비비와 마을사람들이 축제성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

지역카에페 보고왔다고 자랑하니 댓글이 어마어마 했어요

모두들 재밌었다고~

이번에 못보신분들은 앵콜하면 꼭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