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황유선

등록일 :2001-11-07 20:24:14

조회수 :39,795

이기찬의 또 하나의 사랑은 가고 를 다영이(6살)에게 들려주었더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에 올라가면 보여준다고 약속을 했더니 좋아서 기분이 들떠 있는데 쇼파에서 신문을 보고있던아빠의 한마디
아빠 :" 다영아 백설공주는 몇살이게 ?"
다영: "몰라"
아빠: "백설공주니까 백살이지. 그것도 몰라?."
그 소리를 들은 다영 동화책을 가져 오면서
다영:" 이거봐 ! 무슨 백설공주가 백살이야 이렇게 예쁜데......... "
아빠: "그럼, 백설공주가 몇살인데 ?"
다영:(조금 생각하다가) "6살이지"
이대화는 저녁을 먹고난후 우리집 거실에서 아빠와 딸의 대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