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momJY

등록일 :2003-08-08 06:09:53

조회수 :8,616

오늘자 조간 신문을 보다 눈에 띄는 내용이 있기에 올립니다.
남양주에 거주ㅏ시는 분들에겐 반가운 나들이 소식이 될 것 같네요.
벌써 3번째를 맞는 북한강 일대의 문화 축제라는 군요.
혹시, 지난해에 다녀오신 분들 계시나요?
그렇다면 이곳에 후기를 올려주시면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듯한데...
물론, 저또한 거리가 멀어서 선뜻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여름철을 맞아 휴가인 집들도 많을테고 하니 말이에요.

내용을 보니 아이를 위한 공연물이 주를 이루는 듯, 말 그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및 볼거리가 있는 듯 하네요.
극단 사다리의 작품도 눈에 띄고, 러시아 발레단의 발레 맛보기도 있고 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해 보세요.
일체의 공연은 무료 관람이라고 되어있고, 일정표를 잘 보고, 계획표를 짜서 움직이면 많은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양주 세계야외 공연 축제2003'홈페이지로 바로가기.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아래 신문기사를 퍼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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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매거진] 오늘 '세계 야외공연축제' 팡파르
17일까지 북한강 일대 문화관광 마을



북한강 일대 문화관광마을에서 ‘세계 야외공연축제’가 8~17일에 열린다. 샛터 삼거리와 종합영화찰영소 사이에 마련된 야외공연장 6곳을 찾아가면 다양한 연극·무용·음악 공연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 지도 >
8~12일 오후 7시30분 벚꽃마을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발레 공연이 가장 볼 만할 듯. 러시아 국립 마리스키 발레단이 ‘세계 명작발레 하이라이트’를 보여준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작품 4개를 엮었다. 한국 무용수로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스타 발레리나 배주윤이 춤을 춘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종합안내소에서 좌석권을 나눠준다.

토요일인 16일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벚꽃마을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낭만 콘서트’도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공연. 한영애, 철가방프로젝트 등이 출연한다.

교육극단 사다리의 어린이극,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 등 국내외 단체의 주요 공연이 매일 오후 4시부터 한밤까지 펼쳐진다. 남양주와 인근 지역의 유기농업단체가 참가하는 ‘유기농산물 축제’ 등 부대행사도 있다. 기차로 갈 때엔 경춘선 대성리역에서 내리면 된다. www.noaf.or.kr (031)592-5993

(이규현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