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ktaerim

등록일 :2001-11-16 13:20:48

조회수 :32,924

전 6시전에 도착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6시좀 넘어서 부터 현매를 하는데 박스쿠폰이라고 보조석표를 팔구요(좌석은 그나마도 몇장 안되는 듯 싶던데요) 대기자로 이름 써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예약취소된 표를 팔기도 하는데 그야말로 예약취소가 하나도 없다면 결국 못볼수도 있다는군요. 예약취소가 많으면 30장 정도 인 날도 있긴하대요.
아이데리고 추운데 1시간 이상을 밖에서 기다리려면 쉽지 않으실것 같네요.
그래도 제가 보기에 그렇게 기다린 사람 거의모두 표구해서 보기는 한것 같던데.
너무 춥지않은날 일찌감치 나가서 기다려보시는 것도 ....
하긴 그러다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기다리다 지쳐서 정작 연극을 제대로 못볼수도 있긴 하겠네요. 정말 저까지 고민됩니다.
> > 예매를 하고 보신건가여?..
> 전 게으른 탓에 예매를 못해서 넘 보고 싶은데 못보고 있답니다..
> 그렇다고 남는표 바라며 이추위에 아이데리고 무작정 가볼수도 없고..
> 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