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전하나

등록일 :2003-08-22 09:48:17

조회수 :6,247

어제 드뎌 유아음악회를 갔습니다
제가 10명이나 몰고간 까닭에 나쁘면 어쩌나...했거든요
정말 타악기 중심인데요
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정말 밝고 음악을 즐기시더군요
근데 사회보시는 여자분의 목소리가 너무 웅웅거려요
그리고 정말 유아들이 많이 왔더군요
저희는 5살들이 갔는데, 튀더라구요
동요도 많이 하고 장남감교향곡같은 것도 하구요
꾸러기 음악회보다 좀 쉬운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난타같은 것도 약간 있고 노력들을 정말 많이 하셨더군요

근데 부암아트홀 운영이 영아니더라구요
에어컨도 너무 작게 틀어지고 어설퍼요
또 자리를 너무 몇분이 다 맡아두셔서 정작 빈자리가 있더라구요
어른들은 좀 뒤에앉고 아이들을 앞에 앉히면 좋을텐데 했어요
악기 설명 같은 것이 있어서 앞에 앉으셔야 좋아요
주차는 하기는 할수 있지만 차를 두고가시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아뭏든 정말 저렴하고 좋은 음악회였구요
정보주신 분들 고맜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