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카푸치노

등록일 :2003-11-30 01:33:02

조회수 :6,419

지금 들어와서 한자 적으려고 합니다
흥분이 가라않지가 않내요.
씨어터제로 찾기가 쉽지 않아서 처음엔 뭐 이런곳에서....
그런 생각을 갖고 들어가보니 내용은 쑥쑥 후기 보면 알겠지만 정말 괜찮은 ,,,,
무대였어요.
올해부터 연극을 보기 시작했지만 제가 본것 중 전 최고로 추천하고 싶어요.
과학적인 뭐 그런것을 기대하긴 어려운 7살 5살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아이들이 재밌게 보더라구요.
샘터처럼 아이들은 앞쪽 좌석에 엄마들은 뒤쪽좌석에
둘째가 걱정이 되서 표를 살까 말까 했었는데요. 대만족이예요.
물론 공연처음에 보았으면 멋진 후기와 함께 보러가세요. 라고 했겠지만 내일(아 지금 시각이 이렇게 11월 30일까지)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마지막 레이저쇼라구 하긴 좀 어색하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 춤하고 노래
저희 둘째 너무 좋아해서 마지막에 혼자서 무대중앙으로 내려가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안녕'하러 갔대요.
공연 끝나구 사진찍구 사진값 2000원 아깝지 않더라구요.
내일(11월 30일) 뭐할까 하시는 맘들 꼭 보러가세요.
아! 저희 보는 공연에 신애라씨도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예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