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잠비니

등록일 :2003-11-30 20:06:04

조회수 :4,810

오늘이 마지막 공연이죠,,아마도,,ㅎㅎ
지난번 친구네까지 꼬셔서 개와 고양이를 보구서리,,
친구한테 흐뭇한 칭찬까지 들었었죠..
어찌해서 마지막 공연인 오늘도 개와 고양이를 보러갔답니다.

울딸, 한번 더 보는 공연이라 그런지,,
귓속말로 다음얘기 해주기도 하궁,,
또 한번 잼있게 보앗답니다..

큰 용왕이 나올때면,,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엄마를 쳐다보면서,,
개와 고양이가 객석까지 와서 인사할때,,
자기는 못했다고 잠깐 삐진척도 하구요..ㅎㅎ

끝나고 나올때는 <봄날,호랑나비를 보았니?>책도
사가지고 왓답니다..
울딸이 하는말,,
(엄마,,맨날 새로운 연극 나오면 또 보여줘~) 합니다..
이쯤되면,,울딸,,즐기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