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선화맘

등록일 :2004-06-06 23:47:31

조회수 :4,893

오늘 원래는 오리입식이라고 농촌체험과 오리를 잡아 논에 넣어주는것인데......
선화맘이 늦잠자는 바람에 차가 떠나버렸네요. 우리신랑에게 엄청혼났네요.
돈주고 예약했는데 못가서 충남횡성이거든요.
아이에게 좋은추억일거라고 생각해서 신청했는데.....10분만 더잔다는것이 한시간을 자버렸네요.
그래서 반포대교에서 하는 추억의 밀서리 체험에 갔습니다.
밀도 구워먹고, 여치집도 만들고 무료로 주는 국수도 먹고, 그림도 그리고,
저도 처음먹는 밀인데도 고소하고 맛이있네요. 그리고 밀서리한것은 전부가져갈수 있어서
거기서 구워먹고 조금은 미술놀이 할려고 가져왔어요.
그걸가지고 마트를 갔더니 연세가 계신분들도 보리와 밀을 혼동을 하더군요,
요즘우리밀을 하는곳이 없어서 밀구경하기가 힘들었는데 밀구경도 하고
나중에 보리와 차이점을 비교할려고 몇개는 남겨두고 몇게는 미술놀이 찍히놀이를 준비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