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명절에만 맛볼수 있었던 과자~ 찹쌀유과!!

30년전만해도 너무나 귀한 음식이었지요.. 차례를 지내고 나서 먹었던

달달한 생강맛이 돌던 그맛이 어찌나 맛나던지..

옷에 부스러기만 묻고 지저분해져도 마냥 좋았지요..

곧 명절이네요..차례에 꼭 올라가는 한과~명절 선물로도 좋은 한과 !

지난 설명절 에는 한과를 잘못사서 엄청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추석에는 지인들께서 맛있다고 추천해 주신 전통생강한과 당암한과로 미리 준비했어요..

당암한과 1호 선물셋트예요

옆면에 원재료와 양양성분 함량 그리고 제조원 및 소재지가 표시되어 있어요..

유통기한이 2014년 2월27일 5개월도 넘게 남아 넉넉하네요..

 



전통 문양이 연상되는 연면이네요..

선물세스트를 오픈하니 500그람 두봉지가 개별포장으로 들어 잇고 시식용 샘플이 하나 들어 있네요..

한과에 시식용이 있는 건 처음이네요..

상자에서 꺼내어 하나씩 진열해 보았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통한복이 생각나는 겉 포장이예요..국내산 찹쌀 이 눈에 딱 띄네요..

한과 좋아하는 울 귀요미공주님~~ 맛있겟다며 한과 봉지를 들고 몬몸을 흔드네요..

한봉지 뜯으면 그자리에서 다 먹어치울까봐  저녁먹을 시간도 되고해서 샘플용만 일단 시식했어요..

봉지를 뜯으니 고물이 촘촘하게 묻혀있는 생강한과가 들어 있네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접시에 담았네요..

두손가락으로 딱 잡기 좋은 크기예요..

반으로 뚝~~ 속이 꽉 차 있어요...

 먹어보니  한과가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하고 은은한 생강향이 나는게 어릴때 먹었던 그 맛이더라구요..

이남매도 너무나 맛있게 먹더라구요.. 맛있어서 기분이 좋은가봐요..웃음꽃이 하하호호

먹고 있으면서도 또 한과 달라는 울공주님이네요..욕심쟁이 그녀 후후훗~~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먹어오면 오래 기억할 그 맛~~당암한과 너무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