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여우비

등록일 :2003-06-30 21:42:29

조회수 :8,688

원래 타악공연이니까 제목은 답변이 안될라나요? 전 이번이 첨이라 저번 공연이 어땠는지 몰라서요...^^;
어쨌든 이번 공연은 6, 7, 8월 똑같은 내용으로 이어지는데요... 먼저 첫머리에 단원들이 PVC 파이프를 두드리면서 들어오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타악기를 이용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아기염소, 솜사탕, 작은 동물원,. 열꼬마 인디언등의 동요를 연주하고 아이들에게 조그만 쉐이커를 나눠주어 따라부르며 흔들게도 해 주고요... 포크와 스푼을 이용한 난타식 퍼포먼스도 중간에 있습니다.. 단원들이 손으로 자기의 온 몸을 쳐서 소리를 내기도 하구요..
어쨌든 저는 전에 꾸러기 음악회를 봤었는데.. 저희 애는 아직 36개월이라 좀 지겨워 하더라구요.. 근데 유아음악회는 두드리고 노래부르고 하니까 별로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는 거 같던데요.. 저는 담 달 공연에 한 번 더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똑같은 공연이지만 다시 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요...

지혜맘님의 글입니다.
> 이번달 6/26(목) 27(금) 에 있었던 부암아트홀 유아음악회에 다녀오신분들
> 계시면 후기좀 올려주세요.
> 6월부터 프로그램내용이 바뀐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관람후기가
> 없네요. 그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