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둘째는 시댁에 맞겨 놓고 큰애만 데리고 갔다왔어요..

먼저 다녀오신분들의 후기를 읽어서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는데 역시나 그렇더군요,,

입구에 서있는 노란 자동차에서 너도 나도 다 사진을 찍길래 저도 찍을려고 했는데 애가 자다 일어나서 도움을 안 주더라고요.. ㅠ.ㅠ

들어갈때 나눠준 사탕한개 저도 받았습니다 .. 어떤분이 사탕 다 먹으니까 끝났다고 하셨는데 딱이더라고요

그래도 맛나긴 하더군요..

이쁘고 멋진차에는 여지없이 이쁜 언냐 들이 서있고 거기엔 남자분들이 엄청 많아서 가까이 가기도 힘들었어요.

남자 아이였다면 차라도 좋아 할텐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아무 관심 없고 집에 가자고 그래서 곤란했고요

특히 졸려서 더 그런거 같아요..

신랑은 시-바ㄹ 택시를 보고 그나마 좋아라 하더라고요..거기서 신랑도 한장 찍고..

 

한번 둘러보니까 한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옆에 장래희망체험전이나 오감체험전에 가보려고 했는데 만두 빚는다고 하셔서 그냥 집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