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만들때는 익반죽을해요.

반죽을 조금 떼어내서 동글동글 굴린 후 눌러줍니다.

그리고 예쁜 꽃으로 장식을 하지요.

창민이도 열심히 자신만의 화전을 만들어갑니다.

형제들이 만든 화전 예쁜가요?^^

도치엄마라 엄마눈에는 무지 예쁜데~~~^^;;;

창현이가 많이 커서 화전을 직접 구워준다고 하네요.

오~ 아들 아주 제법입니다.

불조절은 엄마가 해주었지만 노릇노릇 아주 맛있게 굽고있어요.

집안일도 함께하는 멋진 남자로 자라렴~^^

맛있는 화전 완성이요~^^

농촌체험전 그린토피아에서는요~

화전에 쨈을 찍어먹어요.

매실쨈, 딸기쨈, 배쨈을 주셨는데

화전과 궁합이 아주 딱~~~ 이더라구요.^^

앗! 뜨거~ ㅎㅎ

호~ 호~ 불면서 맛있게 먹어요.^^

화전만들기를 마친 후

선생님과 함께 그린토피아를 돌면서 여러가지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어찌나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시는지~

그러나!!! 나의 기억력은??? ㅠ.ㅠ

산수유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 선생님입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

보라색의 예쁜 꽃이었는데~

이름이... ㅠ.ㅠ

방사능이 방출되면 꽃의 색이 변하기 때문에

원전 주변에 심어놓는다고 하네요.

아주 소중한 꽃이지요?

벗나무에 대한 설명도 들었어요.

나뭇잎에 있는 돌기...

단물을 나오게해서 개미들이 찾게한다고 합니다.

개미 때문에 벌레들이 꼬이지 못하겠지요?

자연의 신비~~~ 정말 신기해요.^^

대추나무 시집보내는 이야기도 듣고~^^

괭이밥도 만나고

건들면 잎이 오므라드는 신경초도 만나보았어요.

 

공기주머니가 있는 부레옥잠도 만나고

곤충을 먹는 식충식물도 만나보았네요.

농촌체험전 그린토피아의 점심은요~

건강밥상이예요.

도대체 반찬의 가짓수가 몇개인지~

맛있게 먹고 오후 체험을 준비합니다.

 

 

 

오후의 첫번째 체험은 수건 염색하기예요.

어떤 무늬를 만들까???

수건에 만들고 싶은 무늬 모양에 따라 고무줄 묶는 방법이 다르답니다..

고무줄 있는 부분에 염색이 들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거든요.

창민이는 동그란 무늬를 만들꺼예요.

 

 

 

 

 

별모양을 만들고 싶은 창현이는

선생님께 여쭈어보면서 재미있게 만드네요.

 

 

 

 

 

엄마는 하트, 창민이는 동그라미, 창현이는 별모양

각자 만들고 싶은 모양에 맞추어 고무줄을 묶었어요.

 

 

 

 

 

 

치자 물에 백번정도 조물조물~~~

그리고 물에 헹군 후 다시 치자물로 쏙~~~

이런과정을 반복할수록 물이 진하게 든다고 하네요.

 

 

 

 

 

 

손수건 염색이 끝나고~ 누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예요.

 

 

 

 

 

누에의 한살이 그리고 누에의 기관에 대한 설명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에 귀 쫑긋!!!

열심히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 넘 예쁘더라구요.

 

 

 

 

 

백문이 불여일견인지라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관찰합니다.

마냥 신기해하는 아이들이예요.

 

 

 

 

 

누에의 알도 보고 고치도 보고

고치에서 나방이 되어 나오는 모습도 만나고 짝찟기하는 모습도 보고~

누에도 만나 보았답니다.

 

 

 

 

 

물레를 돌려서 실 뽑기 체험까지~~~^^

 

 

 

 

 

누에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달팽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자웅동체인 달팽이~

그러나!!! 두 마리가 있어야 알을 낳을 수 있지요.

 

 

 

 

 

 

달팽이 한마리씩 선물로 받은 아이들...

기분 업!!! 되었네요.^^

 

 

 

 

 

농천체험전 그린토피아의 6월의 수확체험은

앵두와 오디 그리고 보리수예요.

창현이도 열심히 앵두와 오디를 땁니다.

덜익은것은 약간 시큼~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네요.^^

 

 

 

 

 

요거이 무엇이냐~ 보리수예요.

천식예방과 다이어트에 좋다니~ 많이 먹어야겠어요. ㅎㅎ

그러나 맛은~ 음... 시큼하면서도 떫은 뭐~ 그런...

그렇다고 못먹을정도는 아니랍니다.^^

보통은 술을 담그거나 효소로 많이 이용을 한다고 하네요.

 

 

 

 

 

창현이 표정이...^^;;;

향도 맡아봅니다.

 

 

 

 

 

보리수 따기에 열중하고 있는 창민이예요.^^

 

 

 

이렇게 즐거웠던 농촌체험전의 공식 일정은 마치구요~

아이들이랑 근처 계곡을 찾아서 조금 더 놀고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