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닷컴] [로보카폴리 플레이파크 시즌3] "놀면서 배우는 안전체험 놀이터" 전쟁기념관으로 다녀왔어요.^^

"놀면서 배우는 안전체험 놀이터" 전쟁기념관으로 다녀왔어요.^^

작성자 :시니가니맘

등록일 :2014-06-16 11:24:23

나들이명: 로보카폴리 플레이파크 시즌3

2014.06.13

전쟁기념관

금요일 오후 어린이집에서 일찌감치 델고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고고씽~~~

로보카 폴리 플레이파크에서 실컷 놀라고 데려왔어요.

초딩쯤 되면 혼자 알아서 실컷 놀게 하고 저는 한켠에서 독서가 가능할텐데

아직 어린 아이라 따라다니기 바빠서 저도 같이 놀다 온 기분....ㅋㅋㅋ

용산 전쟁기념관 안으로 조금만 들어오다가 오른쪽편에 플레이파크 입구가 있답니다.^^

티켓 받고 주차권까지 한장 챙긴 다음 바로 입장했어요.

하도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이런 주차권도 사야해서 돈 내는건가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고.... 이런 사소한 것 하나에 자차로 다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입장하고 내려가면서 보이는 로보카 폴리 플레이파크!!!

입장전부터 설레임 만땅이예요.

브룸스타운에 들어가는 입구예요.^^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눈이 바쁜 가니입니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에 왼쪽편에 이렇게 넓은 샵이 있어요.

로보카 폴리에 관한 상품들이 어찌나 많던지~~~

이 캐릭터를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종류도 많고 좋은 선물이 많겠더라구요.^^

우산도 팔더라구요. 사가는 아이들도 몇 봤어요.^^

브룸스타운의 미니어쳐 넘 귀여웠어요.

EBS 방송에서 봤던 그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고 인형들과 사진도 찍고

짧막한 공연도 관람하고 아이들에게는 TV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거예요.

이런 곳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고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수 있을 거예요.^^

화물칸 처럼 기차타고 한바퀴 돌아보기도 해요.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바로 막차 탔습니다.^^

로보카 폴리와 엠버가 있었는데 로보카 폴리 앞에서만 찍는다고~~~

이러다가 또 나중에는 엠버가 좋다 하고 변덕쟁이 가니예요.^^

요긴 어딘가 하고 들어가보니 로보카 폴리 영상이 보이고

의자들이 가득~~~

공연하는 곳이더라구요.^^

주중과 주말 공연 시간 참고하세요. 10분~15분이면 끝나고 같이 입구에 있던

브룸스타운 Cityhall 에서 사진촬영 하면

로보카 폴리 캐릭터인형들과의 시간은 끝이랍니다.

2시쯤 도착해서 놀다보니 공연시간이 그 다음엔 3시반에 있더라구요.

실컷 놀고 나서 공연 보고 나오면 되겠다 싶어 기다리면서 놀다가

공연보러 왔습니다.^^

와서 준비중인 로보카폴리 인형들~~~

그런데 다른 캐릭터들 공연 보면 가끔 TV에서 보던 그 얼굴이랑 달라서 좀

관심도가 떨어지던데 로보카폴리는 똑같더라구요.

캐릭터라면 이래야죠.^^

대충 비슷하게 만들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기분 살짝 안 좋을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젤 동작이 재밌고 개구쟁이 헬리~~~

안전교육에 대한 노래와 율동으로 아이들과 잠깐이지만 따라하면서 놀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인형들과 손잡고 무대로 가는 중~~~

가니는 로이가 좋다고 따라가더니 손잡고 같이 가네요.^^

그래서 제일 먼저 로이와 한컷~~~

그리고 앰버도 함께~~~

사진 찍고 나서 꼭 이렇게 얼굴 보고 인사하고 갑니다.^^

로보카 폴리가 역시 가장 인기 좋더라구요.

다 줄서서 차례 기다린 다음 사진 찍었지만 폴리가 가장 줄이 길었던 거 같아요.^^

개구쟁이 헬리 어쩔~~~ ㅋㅋㅋ

가니가 사진 찍으려고 다가가니까 요러고 장난 치네요....ㅋㅋㅋ

로보카 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교육에 관한 게임기도 이렇게나 많이 ~~~

다 같은 내용이니까 싸우지는 마세요.^^

동전 넣고 타는 자동차들~~~

근데 주변에서는 로보카 폴리 자동차들을 보긴 어렵지요.

요기서 실컷 탈 수 있습니다.

요거 좋아하는 아이들은 동점 좀 챙겨가세요.^^

로이, 헬리, 폴리, 엠버 각각의 에어바운스가 있어서

참 신나게 잘 놀았습니다.^^

에어바운스는 엄청 뛰는 큰 아이들 때문에 7세 까지만 들어갈 수 있어요.

큰 딸 데리고 갔어도 그림에 떡 처럼 앞에 두고도

못들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길 뻔 했네요.^^;;

시간이 안되서 못 데리고 갔었거든요.

로보카 폴리 공연하는 15분동안 재난구조 체험장에서는

안전점검 시간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다른 곳에서 놀다 가세요.^^

이게 요기 놀러온 가니에게는 최고의 놀이템이었습니다.^^

5번은 했던거 같아요....ㅎㅎㅎ

첨엔 무서워하더니 자기가 혼자서 해냈다는 게 엄청 뿌듯하면서도

하는 내내 재밌었나봐요.

110cm 미만은 체험할 수 없습니다.

놀이공원이나 플레이파크나 키제한으로 체험가능여부를 구분하네요.

롯데월드는 120cm 였는데 요긴 110cm네요.

첨에는 엄마한테 손 잡아달라고 하더니 이제 저 줄 하나 붙잡고 혼자서

가는 걸 해보고 나서는 씩씩하게 혼자서 잘 합니다.

칭찬해주니까 더더욱 잡아달라는 말 없이 잘 하더라구요.^^

이걸 하고 나면 용감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말이지요!!!

첨부터 용감한 사람은 없잖아요. 하고 나면 용감한 사람이 되는 거지요!!!

또다른 재난구조 체험으로 요거 역시 첨엔 무섭다고 안한다더니

아이들 하는거 보고는 자기도 해보겠다고~~~

그러더니 또 3번은 더 했습니다....ㅋㅋㅋ

요건 제가 봐도 좀 경사가 있긴 한데 슬쩍 해볼까? 했더니 한다 하더라구요.

근데 반대편으로 내려오기는 너무 가파라서 울먹거려서 다시 올라간 곳으로

안전요원이 내려주셨습니다.^^;;

아쉽지만 요건 무서워서 실패....

엄마,아빠 운전하는 거 보고 부러워했던 친구들 여기서 운전해보라는

방송멘트에 신나게 운전해봅니다.

자리마다 번호가 있고 자동차마다 번호가 붙어 있으니 짝꿍 잘 찾아서 해보세요.^^

핸들을 마구마구 돌려대서 자꾸만 가니 자동차는 빙글뱅글 돌기만 하다가

전진도 못하고 ....ㅋㅋㅋ

나중에 조금 감 잡고 앞으로 나가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