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가 왜왕에게 준 칠지도~

수준높은 상감기술을 사용해서 만든 것으로 백제의 철 다루는 솜씨를 알수 있는 유물입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한성백제 시절의 연대표를 같이 보며 백제를 대표하는 여러 왕들을 살펴봅니다.

백제의 전체역사 (BC18년 ~ 660년) 중에 한성이 도읍이었던 시기가 475년 까지로 

백제 전 역사의 73%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웅진이나 사비 시절이었던 때보다 훨씬 오랫동안 한성에서 백제가 번성했더라구요. 

고구려의 공격을 받아 한성이 무너지고 도읍을 웅진으로 옮기기 전까지

 21명의 왕이 있었고 한성백제시기에 백제는 최대 전성기를 누렸지요.

백제를 세운 온조왕, 고대국가의 기틀을 세운 고이왕, 영토를 크게 넓힌 근초고왕, 

불교를 받아들인 침류왕, 한성백제의 마지막 왕 개로왕 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일대일로 퀴즈를 맞추면 영상을 보러 들어가도 좋다 말씀하셨답니다.

줄서서 차례대로 선생님이 내주시는 퀴즈 대답하는 중이에요. 두근두근 하지만 은근 재밌죠. ㅋㅋ

풍납토성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서북-동남쪽이 긴 배 모양으로 생겼어요.

성의 바깥 외곽으로는 물이 흐르는 큰 해자를 만들어 전쟁때 적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했답니다.

영상으로 백제 위례성을 주욱 살펴보면서 1600년전 그 시절로 살짝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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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에서 사용했던 그릇들

계란모양토기와 바닥에 구멍이 있는 시루 등 여러가지 그릇을 찾아보며

백제에서는 어떤 그릇을 사용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앞쪽으로 풍납토성, 아이들쪽으로는 몽촌토성.

몽촌토성은 올림픽공원 안에 있어 여러번 둘러보았는데 풍납토성은 아직 못 가봤네요. 

빠른 시일내에 아이들과 함께 백제인의 토성 둘러봐야겠어요.

한성백제박물관에 실물크기로 복원해놓은 백제 시대 당도리선 

백제는 해상활동에 유리한 위치에 있엇죠.

배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 일본에 가서 배를 만들어주었다는 기록도 있어요.

또 이 한성백제박물관 건물은 해상왕국인 백제를 나타내기 위해 배 모양으로 만든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밖에서 조금 떨어져서 한성백제박물관을 보면 배모양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봐야겠어요. ㅋ​

중국에 찾아온 사신들의 모습을 기록해놓은 문서에서

그 때 당시 중국을 찾은 백제사람들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시물을 함께 보며 백제사람들의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고 있네요.

엄마는 딴 생각하며 따라가다가 아이들이 보고 있는 영상을 보고

오잉 백제에도 광개토대왕릉비 같은 게 있었어? 했답니다. ㅋㅋ

한성백제박물관이지만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던 주변 나라 이야기도 함께 전시되어 있더군요.

백제 수도 한성이 고구려의 공격으로 무너지고 그 후 76년간 고구려가 서울과 한강유역을 차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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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내용 전체적으로 주욱~ 정리하면서 마무리퀴즈대회가 열렸습니다.

선생님이 질문하시는 것마다 아이들 서로 먼저 대답하느라 바빴답니다.

오늘도 열심히 집중해서 수업 따라가준 아이들에게 고맙더라구요.

아이들 한명 한명 챙겨가며 즐겁게 재밌게 알차게 수업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이지요.

4D영상체험시간이 조금 남아서

한성백제박물관 제일 위층 외부공간으로 나가 망원경을 통해서 몽촌토성 풍납토성 찾아봅니다.

올림픽공원이 전체적으로 내려다보이고 전망 좋더라구요.

한성백제박물관 4D 입체영상체험 평일5회 주말공휴일7회 

1회 11시부터 매시 정각 시작해서 오후4시가 마지막타임이네요. 15분정도 상영이고 36명 선착순 입장입니다. 

2편 교차상영이니 다음에는 요날 못 본걸로 챙겨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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