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닷컴] [잼터] [초등교과서체험학습]잼터역사모둠터4차

[초등교과서체험학습]잼터역사모둠터4차_삼국의건국과 한성백제

작성자 :행복가득

등록일 :2014-06-20 22:30:49

나들이명: 잼터

잼터 역사 모둠터 네번째 수업 - 한성백제박물관

일시 : 2014.06.15

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잼터 역사 모둠터 수업이 벌써 네번째 수업~

잼터 역사모둠터를 시작한지도 벌써 네 달째~ 정말 시간 빠르네요.

이번 수업은 삼국의 건국과 한성백제에 대한 내용을 배울거랍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잼터 역사 모둠터 수업은 엄마가 더 설레이는거 있죠?

학교 다닐때는 외우기만 하던 역사 교과목... 어찌나 외우기도 싫고 재미없던지....

다들 저랑 같으셨죠?? 같은 경험 있으셨다고 믿을래요....

이런 지루했던 역사가 잼터에서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 왜 제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지...ㅋ

저처럼 잼터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은수도 역사가 흥미롭고 재밌다니 정말 잘한 결정이네요~

moon_and_james-3

부쩍 더워진 날씨에 역사모둠터 4차 수업을 받기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에 도착~

날씨가 꽤 더워졌네요.

얼음물을 마시는 울 딸 도촬~ 내몸에 가까운 물~

CF의 한 장면 같아서 포스팅해봅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을 가기 위해 올림픽공원에서 하차해서

날씨가 도와주면 좀 걸으련만....

3번출구에서 버스 타고 두 정거장 오니 한성백제박물관에 도착했어요.

@****** "402" "339" title="포스트에 첨부된 지도" src="http://mashup.map.naver.com/view.nhn?mid=bl019036364@s18882132&type=total" frameborder="0" scrolling="no" style="padding: 8px; background-color: white;"~@/******~

수업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체험장을 먼저 이용했네요.

은수가 체험을 하는 동안~

저는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국립공주박물관도 한성백제박물관도 참 잘 정리된 느낌??

고대 동서 교통로도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체험도 열심히 해 보는 울 은수~

드디어 오늘 역사모둠터 수업이 시작되었네요.

워크북을 받아들고 무엇이 좋은지 웃고 있네요~^^

멀리서 보고 있는 저로써는 궁금하기만....

백제는 삼한 연맹 중 마한의 54국 중 하나인 백제국이

커진 나라라고 하네요.

한강 유역에 세욱 백제국은 철기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했대요.

백제가 왜왕에게 준 '칠지도'예요.

수준 높은 상감 기술을 사용해서 만든 것으로 백제의 철을 다루는 솜씨를 알 수 있네요.

백제는 도읍을 세 번이나 옮기거 다들 아시죠??

헉........모르셨다고요??

백제는 도읍을 한성 - 웅진 - 사비로 세번이나 옮겼어요.

다들 적으세용~~~ㅋㅋㅋ

선생님께서 백제 왕 중에 꼭 기억해야 왕들에 대해

왕들의 주요 업적, 그리고 중요한 일이 일어난 계기 등을 알려주시네요.

백제를 세운 온조왕부터 백제의 마지막왕 의자왕까지~

선생님의 설명만 듣고 끝나는게 아니죠~

울 선생님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시지 않아요~~~ㅋㅋㅋ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문제를 내주시고~

그 문제를 통과해야만 다음 코스(?)로 이동~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고 법을 만든 왕은??

정답은 고이왕~^^

꼭 알아야 할 왕만을 한번에 듣고 기억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외로 척척 잘 맞추더라고요~

선생님의 말씀을 잘 귀담아 들었다는 증거겠죠?^^

서울에는 백제의 첫 도읍인 위례성이 있었다네요.

위례성은 나중에 한성으로 발전했고요.

한성의 북성인 풍납토성 남성이 몽촌토성이라네요.

백제의 유물을 볼때마다

화려하지만 왠지 모르게 슬픈 기운을 느끼는 건 저 뿐인거죠?

중간중간 선생님 질문에 대한 답도 쓰고~

선생님께서 세심하게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해 주시니 아이들은 더더욱 흥미롭게 백제를 알아갑니다.

체험학습 중간중간 워크북도 채워가고~

그만큼 은수의 생각주머니도 채워지고 있네요.

백제의 유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물들을 찍어봤네요.

특히 '금동대향로'는 위덕왕이 신라에 빼앗긴 땅을

되찾으러 전쟁터에 나가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 성왕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말씀도 해주셨네요.

수업에 더 잘 집중하게 하기 위해 전 잠시 자리를 피했죠.

한참 후~

알찬 수업을 마무리 하기 위해 야외로 나가는 모둠터를 발견~

2시간동안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잖아요.

퀴즈로 마무리 시간~

멀리 보이는 풍납토성과 몽촌토성도 찾아보고요.

풍납토성을 보라는데 옆에 있는 아파트 안을 들여다 보면 안되는거 아시죠??

송금주 선생님과 함께하는 역사 모둠터 시간은

2시간 3시간이 지나도 힘든 줄을 모르네요.

선생님과 헤어지고 아쉽게도 오늘의 역사모둠터 수업은 끝났지만

4D상영을 한다기에 보고 가려고요.

4차 역사모둠터 시간에 받은 워크북은 벌써 끝냈네요~^^

4D상영을 마치고도 옆 체험실에서 체험하느라 바쁩니다...ㅋㅋㅋ

역사모둠터를 마치고 집에 도착~

일요일엔 꼭 봐야 하는 런닝맨도 보고~

늦은 저녁 시간에 오늘 선생님께 배운 내용을 되새김질 하면서 책을 읽네요.

역사모둠터를 시작하고부터 부쩍 역사책에도 관심이 많아진 은수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은 흥미로운 부분도 많아서인지 역사만화책과 비교하면서 읽고 있네요.

"엄마~ 여기 개로왕 이야기도 나오는데~"

책을 읽더니 5분여간 뚝딱 무엇인가를 쓰네요.

오늘 선생님께 배운 백제의 왕이라네요.

백제의 유명한 왕들이랍니다...ㅋㅋㅋㅋ

잼터 수업을 듣고 나면 은수의 머릿속에는 선생님께서

이야기 해주신 역사 이야기로 가득 차나 봅니다.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부담없이 역사를 배우게 되어서 역시 '잼터'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다음 5차수업은 전쟁기념관에서 어떤 수업을 듣게 될런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