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리틀엔젤스 체험에 다녀웠어요.

 무용, 합창, 악기 수업 모두 인상 깊고 좋았어요.

 저는 특히 그날 수업을 함께 진행한 리틀엔젤스 단원을 보고 완전히 반해 버렸답니다.

 우선 예쁜 미소 사진 속에서나 실제로나 어찌나 예쁘게 미소를 짓는지요.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그 기품있는 미소에 빠져들었습니다.

 처음 입구에서 인사 모습, 아이의 이름을 묻는 모습, 수업 시간에 시범을 보일 때,

 분장을 해 주거나 의상 입는 것을 도와 주는 모습이 우아할 뿐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난 친절함이 묻어나 있었습니다.

 공연할 때 동작이나 표정이 아름다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합창할 때 노래소리도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단원들을 다정하게 격려하고 다독이는 모습 안아주는 모습에서

 스승과 제자간의 따뜻한 정이 느껴졌습니다.

 무용 선생님께서는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정말 잘 해 주셨고

 합창 선생님께서 노래 잘하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화음소리도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딸래미는 악기 수업이 가장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의상을 입어보고 수료증을 받은 후 체험을 마쳤습니다.

 체험도 체험이지만 리틀엔젤스 단원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만약 딸아이가 무용과 합창에 재능을 보이고 좋아했다면 당장이라도

 리틀엔젤스 단원이 되는 오디션 준비를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무용과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라면 리틀엔젤스 체험 꼭 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