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꽃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청개구리 물놀이축제 다녀왔습니다.

개장 기간 : 6/26~8/24

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6시(입장마간은 오후5시)

주차 요금 : 선불로 2천원.

일산 청개구리물놀이축제는 성인풀부터 유아전용 풀장까지 야외에 몇 개의 풀이 있고,

꽃전시장 실내에도 1.5m 수심의 풀이 있었어요.

어제 종일 바쁘고 정신없는 날이어서, 아침에 짐을 챙긴다고 챙겼는데

구명조끼를 안 가져갔더라고요.

글너데 1.5m 수심의 야외 풀에서 놀 때 구명조끼가 없으면 아예 입장이 안 되요.

성인은 필요없지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분증 맡기고(보증금은 따로 없어요) 3천원에 구명조끼 대여했어요.

수영복과 구명조끼만 대여가 가능하고, 나며지는 판매만 한답니다.

짐이 복잡하시는 분들은 실내에 마련된 라커를 이용하시면되는데요,

이용요금이 2천원..가격이 착하진 않았어요.

저런 건 500원 동전 하나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햇빛 너무 강한 시간에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노는 게 좋겠지요.

실내에 평상과 텐트가 구비되어 있는데,

평상은 만 원에, 그늘막 텐트는 3천원에 유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바닥은 실내도 야외도 모두 이렇게 초록색 플라스틱 깔개가 놓여있던데,

다른 분들 보니 돗자리 들고 와서 그 위에 깔고 앉아들 계시더군요.

저는 그러고보니 애들 수영복 말고는 준비해 간 게 하나도 없더라는...

수심은 0.5m , 어린 아이들 놀기에 딱 좋을 깊이였어요.

유아들 좋아하는 손패달 보트도 있네요.

실내 풀에는 바나나보트라든지 뭔가 좀 더 확충되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 이렇게 바닥에 깔개 있어서 미끄러지진 않을 것 같아요.

형제들은 덥거나 말거나 일단 야외에서 놀겠다네요.

탈의실은 야외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유수풀 한 바퀴 돌던 준이는 어느샌가 손패달보트를 열심히 돌리고 있군요.

이런 거 초등생은 안 하겠지..했지만, 그건 엄마의 착각~!

며칠 전에 쿠클에서 만난 최강남매,

찬이는 반가운 얼굴과 다시 만나서 아주 신이 났어요.

어디서 예쁜 음악 소리가 난다 싶어서 고갤 돌려보니,

우리 찬이가 마림바 연주를 하고 있더라는...

갑자기 차에 뭐 가져올 게 있어서 잠시 나갔다 들어오려니

청개구리 물놀이축제 입구에서 이런 도장을 찍어주네요.

매 시간 50분에는 10분간 휴식 시간이 있어요.

이 때 아이들 수분 보충할 수 있도록 이온음료나 물 준비해 가심 좋을 것 같고요,

공식적으로는 과일 반입이 허용되네요.

준비물로는 수영복 외에도 구명조끼와 모자, 선크림, 돗자리가 필요해요.

샤워 후에 닦을 수건도 챙겨가야 하고요.

저는 아이들끼리도 물놀이를 해서 수영복 따로 안 가져갔어요.

아이가 어릴 경우엔 엄마나 아빠도 물에 함께 들어가야겠지요.

현장 할인은 없는 것 같았고, 애플도도에서 4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실 수 있으니

청개구리 물놀이축제 할인티켓 구매하시려면

아래 포스터 클릭하시면 예매 페이지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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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애플도도 리뷰단으로 활동하며

무료입장하여 체험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