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원한 여름!
청개구리 물놀이 축제
2014.06.26 ~08.24
일산 호수공원 꽃전시장
청개구리 수영장
도훈군 요즘 수영을 배우고 있어서인지 워터파크 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수영장 일주일에 두번 가는것도 모자라~ 주말이면 워터파크를 찾게된답니다.
오늘도 집근처 일산호수공원 청개구리수영장을 찾았어요.
일요일이니 아침부터 가기보다는 늦잠 자고~아점 먹고 출발!
집에서 10여분 거리랍니다.
티켓팅 하고 입장!
여긴 하루종일 주차 2,000원이에요.
주차비 부담은 없어요.
실내 실외가 있는데, 좀 늦게가니 실외는 돗자리를 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실내로 들어왔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아 햇볕이 쨍쨍 했어요.
이런날은 실내에 자리잡는게 좋을 수도 있답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수영복 대여와 판매장도 있어요.
바로앞에는 의무실겸 평상, 텐트, 구명조끼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지요.
안쪽에 식음료 존이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답니다.
컵라면은 2,500원이에요^^
안쪽에 짐을 풀고~
일단 밖으로~
엄마가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려 조금 늦게 나오자 알아서 튜브에 바람넣기 끝!
도훈군 튜브 들고 서 있으니 감사하게도 주위 분들이 바람을 넣어주셨어요.
오늘도 튜브 터지는 소리를 여러번 들었답니다. 바람 넣다가 튜브가 펑펑 터졌어요. 살살~~넣으시길 바래요^^
도심 한가운데 빌딩숲 사이에 수영장이 있는 것 같아요.
놀다보면 빌딩들이 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요렇게 사진으로 보니 안어울리는듯 괜찮네요. ㅎ
90cm 깊이의 유수풀이랍니다.
도훈군 113센티정도의 키인데 엄마가 수영복을 안입고가서 입수가 안되어, 도훈군 여기는 못들어갔어요.
살짝 아쉽~
수영장은 정각부터 50분까지 이용하고 10분은 무조건 휴식이랍니다.
작년 킨텍스에서 킨고의물놀이장도 50분 놀고 10분 휴식 이었던듯 해요.
안전 사고 대비와 물의 청정도를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유지된답니다.
도훈군이 워터파크를 즐기는 이유는?
다이나믹한 놀이터가 있기 때문이지요.
수영수업 때문에 가는 수영장엔 미끄럼틀이 없어서 언제나 아쉬워했거든요.
오늘 원도 한도 없이 미끄럼틀을 탔답니다.
성인용도 있고, 유아용도 있으니 맞춰서 이용하시면 될듯해요.
도훈군 신났어요~
엄마 있는 자리만 확인 하고 혼자서열심히 물놀이해요.
구명조끼와 튜브~완전무장한 채로~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답니다.
미끄럼틀 아래에서도 받아주시는 분들이 항시 대기에요.
4세미만의 유아풀~
0.3m에요.
실외수영장들 물온도가 조금씩 달라요.
이곳이 조금 더 수온이 낮은듯!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그런건지.
덕분에 도훈군은 물맞으며 미끄럼틀 제대로 이용했답니다.
한쪽에 마련된 수질 게시판
요렇게 꼼꼼히 관리되고 있는 듯해요.
수영복을 빨지 않고 그냥 벗겨서 들고 왔는데 살짝 물비린내가 나는 정도에요.
10분 휴식 시간에 맞춰서 실내, 실외를 번갈아서 이용하게 되는것 같아요.
실내수영장에는 보트타기도 있고 나름 놀 꺼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보트타기
한번은 타줘야겠죠?
다시 밖으로 나가서 미끄럼틀 타기!
친구와 즐겁게 물총놀이도 재미있어요.
먼저 다녀온 지인분들이 4시쯤에 나오면 좋다고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한타임 더 놓고~5시에 마무리 했답니다.
샤워실은 비누사용이 안되고 찬물로 간단한 샤워만 되요.
처음에는 차가운데 시작하면 또 할만 하더라구요.
일산 호수공원에 위치한 청개구리 수영장
음식 반입은 안되지만, 썰어놓은 과일은 가능하다고 해서 수박, 포도, 블루베리 등등 들고가서 다 먹고 왔답니다.
도훈군은 오늘 하루도 친구들과 알찬 시간 보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