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라바~!!
힘내봐봐~~~
라바라바라바 예~~~ 라바라바라바 예~~~~ ♪♬
그 라바의 English Playground 에 다녀왔어요~^^
매표소 옆에는 못말리는 라바 모형이 있어서
부푼 마음을 안고 제가 표를 받는 동안
아빠와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ㅎㅎ
라바 표정이 압권~!!^^ㅋㅋ
장소는 김포공항 롯데몰 1층 에서 하구요~
티켓팅을 하면 온라인 영어 8주 과정 무료 수강권과
손목에 입장권을 종이팔찌로 채워주시는데요~
그거 잃어버리지 않고 나갈때 보여드리면
주차 3시간이 무료더라구요~^^ㅎㅎ
절대 뜯지 마시고 손목에 고이고이 모셔두세요~!!
저희는 오후 4시 가까이 되서 도착한 터라...
바로 시작되는 문화홀 공연인 라바 매직쇼를 보기위해
2층으로 올라갔어요~^^
아이들과 즐겁게 매직쇼를 관람한 후에,
나와보니... 바로 2층 야외광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문구에
아이들이 우선 2층 야외광장 부터 가보자고 이미 뛰어가고 있더라구요~^^
녀석들, 맘이 급했나 봅니당^^ㅎㅎ
2층 문화홀에서 안내가 워낙에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화살표 그려진 곳 보면서 뛰어 가느라 이미 제 눈에서 사라졌네요~^^;;
사진 찍으며 열심히 뒤따라갔더니...
아이들은 범퍼보트 존 앞에서 태워달라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요런 보트를 탈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주 신나서 보트 타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여기가 땡볕이라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다른것도 타야 하고
1층도 할 체험이 많다고 해도 계속 타다가
다른 친구가 와서 기다리니까
그제서야 일어났네요^^ㅋㅋ
대단한 열정이었어요~!!^^ㅎㅎ
보트존에 그늘막을 좀 해주셨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트라이더 존~!!
동네친구꺼 빌려서 몇번 타본거라 넘 재밌어 하더라구요~
다시 트라이더 사달라는 병이 생겨서... ㅠ.ㅠ
한동안 잠잠했는데...
트라이더를 너무 신나게 타서
다시 병이 도졌네요^^;;
결국 이번달 안에 트라이더 사기로 결정했답니당^^
사실은 동네 친구꺼 저도 타봤는뎅...
운동도 되고, 재밌더라구요~^^ㅋㅋ
아이들 학교 간사이에??? 사심가득~~~~^^ㅋㅋ
따님 키에는 좀 낮아 보이는 구낭~~~^^;
아쿠아 롤러 존은
어린이대공원 에서 작년인가?
봄에 몇천원 내고 탔던 즐거운 기억에 또 신나하네요~
거기에 비해 공간이 좁긴 하지만...
완전 둘이서 물컹물컹한 튜브속에서 모가 그리 재밌는지~~~?
까르르, 우하하하, 이힛~~~
계속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네요^^ㅎㅎ
역시 이곳은 신나는 라바라바라바 예~~~~~!!
더 놀고 싶다는 아이들을
일단은 1층도 재밌으니까 체험을 하고 시간이 되면
또 올라오자고 달래서 내려갔답니당~
이러다 1층 체험도 못하고 갈판 이라서요 ㅠ.,ㅠ
아이들 데리고 내려온 곳은
아까 매표소 왼쪽에는 플레이 존이 있어서
아까 티켓팅 할때 아이들이 봐놔서 그런지?
그쪽으로 먼저 체험하러 들어갔어요~^^
먼저 들어가자 마자 폴짝, 폴짝 뛰는 꼬꼬양~^^ㅎㅎ
공중부양 한번 해주시고~~^^
7세인 크앙군은 볼풀공 띄우는 재미에 빠져서
나올 생각이 없네요~
공 띄우는게 그렇게 재밌는지???
너무 오래 그곳에 머물러서 저는 체험할게 많다보니
마음이 급한데... 크앙군은
저 볼풀장에서만 30분 이상 있었네요 ㅠ.ㅠ
크앙군 보고 가다보니...
저러고 몸개그 하고 있는 꼬꼬양 발견~!!
저 튜브를 몸에 끼우고 복싱을 하는것 같은데...
아무도 없고 혼자 저렇게 서지도 못하고
버둥대고 있더라구요~^^ㅋㅋ
나중에 너한테 넘 작은거 같다고 제가 나오라고 했더니
온몸에 땀만 비오듯.... ㅠ.ㅠ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지 누가보면
혼자서 개콘 찍었어요~^^;;ㅋ
여긴 스파이더 옷을 입고 공중 거미줄에 매달리는 건데...
저희 초등 3학년 꼬꼬양은 키가 130cm 넘다보니까...
맞는 옷이 없어서 못 입었어요~ ㅠ.ㅠ
크앙군 데려 오려고 했는데
이미 어디로 뛰어가서 노는지 보이지 않으심... ㅠ.ㅠ
정말 너무 재밌어서 아이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니까...
찾으러 다니는것도 일이네요^^ㅋㅋ
플레이 존 에서 어느정도 놀은 꼬꼬양과 크앙군은
잉글리쉬 존으로 이동했어요^^
크앙군은 또 그새 사라졌네요~
사진 찍을 틈이 없을 만큼 아이들이 라바 영어 체험전에선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쁘시네요^^
잉글리쉬 존 에서 첫번째 방으로 들어간 아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의 종이를 골라서 색칠을 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색깔을 영어로 듣고 잘 찾으면
미션성공~!!
두번째로 들어간 방은 Sand Monster
모래 대신에 인체에 무해하고 향기나는 편백나무로 구성된 편백나무풀에
몸에 붙인 알파벳 스티커와 같은 알파벳 블럭을 찾아오면 미션 클리어~!!
근데.. 저는 여기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피곤해서 머리가 살짝 아팠는데...
샌드 몬스터에 들어가서 편백나무풀에 아이들과 앉아 있으니
머리가 상쾌해지고 향이 너무 좋아서 머리 아픈게 좀 없어지더라구요~!!
편배나무가 우리 몸에 무지 좋은가봐요~
정말 신기했어요~
제가 그렇게 편백나무의 향에 취해 몸을 릴렉스 하고 있을때...
저희 아이들은 모래놀이도 하구...
알파벳 블럭도 찾느라 분주하더라구요~^^ㅎㅎ
꼬꼬양 이야 3학년 이니까 정말 식은죽 먹기로 찾았지만...
저희 7세 크앙군은 영어 듣기야 집에서 CD 틀어놓는것만 들었지~
알파벳은 잘 모르는터라... 계속 자기 옷에 붙여주신 알파벳과
똑같은 그림 찾느라 애썼네요^^ㅎㅎ
그래도 이 활동을 계기로 자기도 알파벳 배울거라고,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누나가 도와줘서 나름 자존심 상했는지~^^;;
좋은 영어 자극이 된것 같아, 라바 영어 체험전에 감사드려야 겠어요~^^ㅎㅎ
그 다음은 Honey Bee 체험방 이었는데요~
스티커를 받아서 손에 붙이고 꿀벌 집의 미로를 다니며
스티커에 있는 알파벳 도장을 찾아서 스티커에 찍어오면
미션 클리어~!!
역시나 꼬꼬양은 금새 마쳤지만...
크앙군은 L 을 찍어야 하는데
V를 옆으로 누여서 찍어왔다고 저희 따님이 깔깔대며 웃네요 ㅠ.ㅠ
화가 난 크앙군은 "엄마, 나 오늘부터 영어 공부할거야~!!"
다음에 와서는 내가 누나보다 먼저 이 글자 찾을거라고
아주 입을 앙 다물었어요~^^ㅋㅋ
그래, 그런 결심 엄마는 환영한단당~!!
그럼 여기 몇번이고 못오겠니...???^^ㅎㅎ
그 다음 방은 Bathtub~
크고 작은 도형을 맞추고 끼우면서 어린 아이들에겐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것 같구요,
저희 아이들에겐 아래 선생님께서 붙으셔서 영어로 도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하트, 트라이앵글, 플라워, 스타~~~!!
친절하게 몇번 반복도 해주셔서 잘 몰랐던 크앙군이
플라워를 몰랐는데 기억을 해서 오는길에 말해주더라구요~^^
너무 좋은 자극 이었어요~!!
좀 가까우면 자주 오면 좋을텐뎅...
좀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꼬꼬양은 들어가지 않고,
역시나 운동과 춤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크앙군만 들어간 방이에요^^
바로 Kids gym~!!
선생님과 함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요가/스트레칭 동작을 배웠어요~
또 벽면에 써있는 알파벳 요가 동작을 동그란 쿠션 위에서
균형을 잡아가며 해보았구요~
동그란 원기둥 속에 들어가서 선생님께서 밀어주시면
몸이 통 안에서 빙글빙글 도는 활동도 했는데요~
크앙군은 요것도 넘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나서...
나가자고 하니까 두 아이 모두 30분만 더 놀고 가자고~~~~~
졸라서 결국 30분 더 놀고 가기고 했어요^^
그래서 다시 플레이존으로 꿔꿔~~~!!^^
오후시간 내내 즐겁게 놀고,
영어 자극도 받구서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왔어요~!!
나오면서도 또 가자고~~ 난리네요^^ㅎㅎ
유아~ 초등 저학년 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기엔 최고에요~^^
저희 아이들에게 이렇게 라바와 함께 신나는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좋았답니당~^^
라바의 English playground 포스팅은
애플도도 사이트(http://www.appledodo.co.kr/)에서
무료티켓을 제공받아서 다녀온 솔직한 후기를 적은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