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양평 닥터 블루베리 체험농장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넘 좋았어요..

주중에 넘 더워서 걱정했는데 주말엔 적당한 구름으로 나들이 하기 좋았답니다.

거리상으로 서울 중구에서 출발했는데 네비에는 1시간30분정도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주말이라 팔당댐에서 30분정도 지체 되었어요.. 주말에는 출발 시간이  엄청중요해요.

저는 7시30분정도에 출발해서 10시 전에 도착했는데.. 지인은 저보다 20분 늦게 했더니 1시간 늦게

도착했답니다.  주말은 여유롭게 출발하셔서 일찍 도착하시면 용문사랑 주위 둘러 보시길 추천합니다.

용문사 쪽은 초행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찾기가 넘 쉬웠어요..

용문사 주차 매표소 바로 우측에 나즈막한 한옥 건물이 있어요(터치스카이 팻말이 있어요)

쉬면서 기다릴 커다란 나무아래 의자도 있답니다..^^

팁!! 주차 매표소 통과하시면 주차비 내셔야 하니 주차 매표소 50미터 정도 전에 죄측에 닥터 블루베리 현수막

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는 무료 주차가능한 공터가 있습니다. 꼭 거기에 차 세우세요^^

단체 출발이라 출발시간을 맞추는게 중요할 것같아요.. ^^ 다른분들 기다리시면 넘 죄송하겠지요?

다 모여서 블루베리 농장으로 출발~~~ 

농장은 도보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사실 제가 블루베리 나무를 처음보는지라... 나무가 나즈막 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따기좋아요.

농자에 풀이 유난히 많아서 왜그런가 했더니 .

초생재배라고 풀과함께 자라는 유기농재배라고 하네요.

이번 체험에는 농장에 배우분도 한분 오셨더라구요^^ 

블루베리는 품종이 여러가지가 함께 자란다고합니다. 그래서 맛도 조금씩 다르고 크기도 달라요.

먹어보고 좋아하는 열매로 골라서 따시면 되구요..

맘껏 맛 볼 수 있어요^^  노화방지와 눈에 좋다고해서 엄청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젊어지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금방 딴거보다 냉장고에 하루 두고 먹으면 더 맛있다는 사실!!

1인당 250G씩 따는데요. 3인가족이 땄더니 750G 일주일간 실껏 먹었어요..^^

여름 농촌 풍경도 즐기고,자연도 만나고.. 바람 쐐기 좋은 양평입니다.

근처 맛집에서 점심 먹고 드라이브 했습니다.

집에와서 아침식사로 싱싱한 블루베리를 넣은 샐러드를 만들어 봤어요..^^

제 입맛에는 블루베리가 딱이더라구요..  역시 비싼과일이 ..맛나네요..

블루베리 드시고 젊어지세요~~~~~  피부를 탱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