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Y양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엄마와 단둘이 시간보낸지도오랜된것 같아서~
기분전환도 할겸..데이트도 할겸..겸사겸사..
Y양이 좋아하는 이영란의 감성놀이터 "나무야 나무야" 에 다녀왔어요~
사실 예전에 가본적 있는데...자긴 안가봤다며..
꼭 가고 싶다고 노래를..^^;
그래서 저도..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함을 안고 다녀왔네요~
지금 나무야나무야는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어요~
주차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에 하고..고고~
입구에 들어가면.이렇게 안내하는곳이 있구요~
여기에서 표도 받고, 확인받으면 된답니다~
입장전 준비사항은..신발을 벗고 체험하는거라는거~
양말도 벗고 등등
저도 아이와 함께..표를 받고..대기중~~
시간이되면 천사님이 우리를 불러요~
신발은 이렇게 원형, 세모, 네모 등 감성 가득한 곳에 보관하면 되구요~
입장전 주의사항과 인사 등을 배우고 입장했답니다~
나무야 나무야 모토답게..나무길을 지나~~
첫번째 체험방이에요~
아주 넓은 방이었는데~
한쪽엔 나무로 만든 목마가있구요~
한쪽엔..나무로 만든 슬리퍼가~
요 슬리퍼는 또..
요래...실로폰을 치며..지나갈수도 있고~
걸을때마다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소리가 따따딱!
한쪽엔 나무로 만든 자동차도 가득~~
더 좋은것은 이 모든것을 아이와 함께 엄마도 즐길수 있다는거!
체험이 시작되지마다..울 Y양 신나게 자동차를 타주셔서
저도 같이..ㅎㅎㅎ
저는 슬리퍼신고 따라다니기..ㅋㅋ
Y양은 나무쌓기도 함 해보구요~
집중해서 어찌나 잘하던지~~
나무야 나무야는 역시..모든 놀이감이 나무로..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놀이가 가득이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선 나무연필로 도미노 게임도 할수가 있구요~
첫번째 방에서 신나게 논뒤~~
두번째 방으로 이동했어요~
두번째 방은.바로바로 만들기 체험!
바로 나무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이렇게 종이가 흙이 되고, 나무를 꽂아서..
종이컵에 딱!
가지도 만들어주고~
구슬로 가지를 꾸며주었네요~
Y양도 집중해서 나무화분을 만들었어요~
저는 걍 단순하게.ㅋㅋ
Y양은 심오하게~
그리고 도장으로 꾸며주기까지~
아이들 집중도 잘하고 완전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Y양 화분 완성~
화분을 다 만든뒤에는 다시 체험방으로~~
이번에는 코르크가 가득 들어있는 방이었는데요~
코르크들 밟으며..다니니 요것도 신기하더라구요~
그외도 이거했다 저거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자기가 오고 싶었던 체험이라 더 그랬었는지..
다음에 또오고 싶다고 하네요~
정말 10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알찬 체험 가득이었어요~~
이번 아이들 방학때..이영란의 나무야 나무야 한번 같이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