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 마지막날 마지막 물놀이를 하러 부천 워터조이로 출동 ~
집에서 버스 한번 타면 바로 내리니 혼자 아이들 데리고 가기 걱정 없어 선선해진 저녁쯤에 가서 신나게 놀다 왔어요.
그린 친환경정책 도입으로 수건이나 샤워용품을 준비해가야 하더라구요!
물론 금액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하지만, 또 주부인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 바리바리 챙겨 갔습니다 ㅋ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왠걸요 ㅋㅋ
야간권과 열대야권이 저렴해서 이시간에 입장하는 사람들도 부쩍 많더라구요.
요즘 워터파크 어딜가든 구명조끼 필수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집에서 챙겨 가고~ 제건 따로 대여했어요 ㅎㅎㅎ
오후 6시쯤 입장했나? 천장이 투명해서 햇살이 가득 들어 와요.
날이 저물어 깜깜한 밤하늘을 보며 수영 했답니다~ ㅎㅎ
울 애들이 좋아했던 키즈 어드벤처~
꼬마들을 위한 미끄럼틀도 있어 열심히 타고 놀았지요.
방심하고 요 밑을 지나가다간 물벼락 맞아요!!
나름 혼자 애들 챙기다고 쫓아다니다 제대로 물 맞고 급 체력 딸림 ㅋㅋ
넌 나에게 굴욕을 줬으~~~ >.< ㅋㅋ
파도 타며 유유자적 둥둥 떠다니며 노는 꼬꼬맹이들 ~
올 여름 신나게 수영하러 다녔더니 이제 구명조끼에 의지해 엄마 도움없이 잘 놀아요.
어른이 제가 서있으면 허리 정도? 오는 깊이인데 울 애들한테 그저 발이 안닿을 뿐!
몇바퀴를 돌았나 몰라요~ ㅋㅋ
스릴만점 익사이팅도 있었는데 부표를 가지도 노는 사람들도 즐기기 보다는 물놀이하는 곳?ㅋ
온천수라 물이 따뜻해서 어느 존을 들어가도 놀기 좋네요~
가장 인기 많았던 바데풀~
사진으론 못 찍었지만 수영장이 따로 있어 본격적으로 아이들 수영 가르쳐 주며 놀았어요.
손발이 새하얗게 퉁퉁 불 정도로 신나게 한참을 놀았다는 ㅋ
야외로 나가니 스카이스파와 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요.
울 꼬맹이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문닫기 직전까지 놀다 왔는데도 아쉽다고 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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