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탕수육 + 바나나파이 라니요리교실에서 만들었어요.
2014. 08. 21. 오전 10시 30분
요즘 형 Sean군이 유치원 간 사이 동생 Tim군과 공연, 전시, 체험을 많이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쉽고 재미있고 한끼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라니요리교실 진짜 괜찮으니 자주 가게 되네요.
예약했던 8월 21일~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오는데 지하철역까지 태워준 아들둘아빠덕에 편하게 갔답니다.
커피숍같이 예쁜 라니요리교실~ 요리하고나서 이곳에서 먹어도 된답니다.
비오는 날 운치있더라구요.
앞치마를 하고 갔더니 준비되어 있는 재료들~! 파인애플보고 흥분한 Tim군입니다.
비가와서 피곤한 날이었지만 바나나파이의 재료를 확인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맞춰보기도 했어요.
바나나파이 진짜 맛있답니다.
나는야 꼬마 요리사~
팔이 아플때까지 저어주면 됩니다. ^^
이제 Tim군이 알아서 혼자 요리하고 저는 보조요리사랍니다.
쓰레기도 스스로 버려요.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가 색깔로 분류되어 있어서 선생님 말씀에 따라 분리해서 버리면 된다는 거~
그런데 과일껍질이 이젠 음식쓰레기가 아니라네요. ^^;;
바나나파이의 장식까지 완성해서 오븐에 넣고 온도설정, 시간설정까지 선생님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이 오븐은 볼때마다 탐나는 녀석이에요. ^^;;
이제 파인애플탕수육을 만들 시간~!
고기손질부터 하구요 조물조물 직접 소금 후추간하고 전분가루 뭍혀 조물조물 후에 빵가루 뭍혀서 그릇에 가지런히 놔두고 기름 발라주면 끝~!
오븐에 넣어주면 됩니다.
그 전에 미리 넣어둔 바나나파이는 완성되었네요.
꺼내서 열 식혀주고 바로 탕수육을 구워줍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건강한 탕수육이랍니다.
이제 선생님의 말씀대로 파인애플탕수육의 소스 만들시간입니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점도 알아보고 재료 탐색 후 직접 원하는 크기대로 잘라줍니다.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Tim군이 직접 했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좋아하는 파인애플은 특히 신경써서 잘라주는 Tim군입니다. ㅎㅎ
소스 만들고 나니 어느새 완성된 탕수육고기~!
바삭바삭 맛있게 구워졌더라구요.
고기만 먹어도 맛나요~!
이날 점심을 해결한 메뉴 파인애플탕수육~!
간단하게 만들었는데도 맛은 훌륭하더라구요.
앞으로 집에서 자주 해먹기로 Tim군과 약속했답니다.
건강한 먹거리란 엄마가 직접 집에서 해주는 음식이 아닐까요?
이날 완성한 요리 파인애플탕수육과 바나나파이 입니다.
파인애플탕수육은 많이 먹었는데 바나나파이는 아빠랑 꼭 같이 먹겠다고 먹고싶은 것도 꾹 참고 포장하더라구요.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게 해주시는 라니요리교실~ 좋죠? ^^
꼬마요리사 Tim군
인증샷도 찍었어요.
비와서 외출하기 힘들었는데 말 잘 들어서 진짜 고마웠단다. 아들~!
집에 오자마자 자기가 만든 바나나파이를 아빠와 함께 먹은 Tim군~
형 줄 딱 한조각을 남기고 다 먹었더라구요. ㅎㅎ
이날 저녁반찬은 파인애플탕수육으로 땡~~ 편했답니다. ^-^
라니요리교실은 매달 요리가 바뀌어요.
지금 추석특별요리교실도 있구요 파인애플탕수육이랑 바나나파이 수업은 8월 31일에 있어요.
미리 예약하세요.
애플도도 리뷰단으로서 무료초대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초대지원 외 금전적 대가없이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