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 라쉐프 요리아카데미
도훈군과 파인애플 탕수육과 바나나파이 만들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신촌으로 경의선 타고 룰루랄라~~
일산서 신촌까지 한시간도 안걸린거 있죠? 원래 두어시간 잡고 출발 했는데..경의선 시간을 칼같이 맞췄다능~~ㅎㅎ
파인애플 탕수육!
탕수육 너무나 좋아하는 7살 도훈군을 위해~~~
엄마랑 재미있게 만들어 보자꾸나!
너무나 일찍 도착해서 빠리바게뜨에서 같이 브런치를 먹었답니다..ㅎ
도훈군은 망고스무디랑 팥빵
엄마는 화이트 모카랑 베이컨말이 ㅎㅎ
그리고 다시 출발!
요렇게 분홍 신이 있는 곳에 라니 라쉐프 요리아카데미가 있답니다.
자주자주 요리체험 해주고 싶은데..이제 이곳은 두번째네요.
라니 라쉐프 요리아카데미
건물 위쪽에 보이죠? 이대역 메르체 건물 6층이랍니다.
6층에 내리면?
요렇게 알수 있어요!
오늘 요리수업을 받을 곳이랍니다.
전부 세팅 완료 되어 있더라구요.
우리가 오늘 만들 재료랍니다.
예쁜 미모의 강사님이 설명을 시작해주셨어요.
아이들이 많다고 천천히 진행해주신답니다.
먼저 바나나파이를 만들 반죽의 냄새를 맡아보라고 했어요.
도훈군 열심히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보았지용.
버터와 여러가지가 섞여있었는데 50번만 더 저어주라고 하셔서 도훈군 열심히 돌리고 있어요.
준비된 바나나 절반을 넣고 바나나를 조각을 냈지요.
식감이 살아있어도 좋으니 완전히 조각을 내지는 말구요.
그리고 계피가루 두꼬집을 넣으라고 했어요.
7살 도훈군 이젠 전부 자기가 한다고 계피 가루도 두 꼬집 넣었어요.
주걱으로 옮겨 담습니다.
예쁘게 넣어도 대충 넣어도 만들고 나면 똑같다고 하셨어요.ㅎㅎ
도훈군 왕 열심히~~
아까 반 쓰고 남은 바나나를 이용하여 칼로 슬라이스 해서 위쪽을 꾸며주어요.
요렇게 해서 바로 오븐으로 쓩!
오븐 돌리는걸 쉽게 알려주셔서 도훈군이 오븐 작동을 했답니다.
엄마는 오븐 작동법 알게된거 오래안되는데..ㅋㅋ 도훈군은 벌써!
바나나파이가 익는동안 본격적인 파인애플 탕수육! 만들기!
살짝 얼린 돼지고기가 나왔어요.
칼로는 자르기 힘들다고 가위로 잘랐답니다.
거의다 엄마가 잘라주고 도훈군은 마지막 고기를 직접 잘라보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잘라져서..엄마가 한걸 후회!!
다 시킬수 있었는데..아쉽아쉽~
계란과 소금 등을 이용하여 반죽하고 빵가루에 뭍히기
도훈군과 합작으로 열심히 만들었어요.
튀김요리인데..아이들이 있어서 위험하니 오븐에 굽는걸로~
대신 위에 식용유를 이용해서 4~5숟가락 뿌려주었답니다.
식용유 열심히 뿌리고 있어요.
어찌나 요런거 해보고 싶어하는지.
집에서는 엄두가 안나지만, 라니라면~~~언제나 콜!
오븐에 넣고~이젠 탕수육 소스에 들어갈 과일과 야채 자르기
크게해도 작게해도 다 좋아요~
자르고 싶은대로!
잘라서 준비된 소스안에 퐁당!
그사이 바나나 파이 완성!
도훈군 잘라서 냠냠..
엄마는 그동안 소스 끓이기~~
양쪽 끝부분에 보글보글 올라오면 소금 조금 넣고~녹말가루로 마무리
오븐에서 꺼낸 돼지고기 튀김에 뿌려주기!
소스가 맛있었어요.
요렇게 위에 솔솔 뿌려서 바나나 파이와 함께 점심 해결 했어요.ㅎㅎ
요런데와서 체험하면 식사까지 해결되니 넘 좋은거 있죠?
파인애플 탕수육 집에서도 아이와 간단히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