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은 바로 선생님과 수업하러 들어가고~



선생님을 넘 좋아하는 딸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네요.

요 녀석들 오늘부터는 조금 역사가 어렵진 않을런지...

신나서 역사수업 받으러 가는 아이들을 물끄러미 지켜봤답니다.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가 될까봐

저는 저대로 후삼국과 고구려를 알아보려고요.







중간중간 다시 한번 저도 후삼국과 고려시대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유물도 찍어보고~





고려 왕위 계승을 보면서

예전 국사를 배울때 고려시대 하면 가장 내 기억에 남는

'공민왕'도 찾아봅니다.

사춘기 소녀일 적이었을때 전 공민왕이 넘 불쌍하고 애잔하더라고요.

사랑하는 노국공주를 잃고 매일 초상화만 보면서 울었다는... 공민왕만 왜 기억에 남는건지.... 



저는 저대로 박물관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수업 중인 아이들 목격~!!

선생님 설명을 귀담아 듣는 울 아이들~ 이쁘죠?

창현이랑 같이 수업들어야 할 남자은수가 없으니 여자아이들틈에서 조금 떨어져서 수업을 듣고 있네요.

 

고려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고려하면 청자~ 가 떠오르니....

고려청자를 구경하러 전 또 갈 길을 갑니다.









두시간을 야무지게 공부하고 온 아이들~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퀴즈 형식으로 아이들과 고려시대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시네요.

이 퀴즈를 척척~

대답하는 울 아이들 완전 대단하더라고요~^^



잼터의 수업의 묘미는 바로 이거예요.

울 딸 오늘도 넘넘 재미있는 수업이었다며 만족도가 업업~

집에 와서는 워크북 다시 한번 체크하고~

고려시대가 넘 인상깊었는지 단숨에 고려에 대한 책 4권을 읽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수업 후 기억에 남는 것을 쭉~ 정리해 놓았네요.

어찌나 이쁘게 정리해놨는지 다 보여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는 역사모둠터 수업~

다음달엔 드디어 조선시대로 넘어가요~ 엄마도 은수도 완전 기대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