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구와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 다녀왔어요

오픈초에 한번 왔었던 울 에밀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갈때마다 키즈앤 키즈 또 가고 싶다고 난리였는데 ㅋㅋ

친구와 함께오니 더 기분좋은 에밀리에요 ^^

입장전 팜플렛 먼저 챙겨 든 에밀리

어떤 체험을 하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스위트오븐" 먼저 체험하고 싶다고해서

입장하자마자 일등으로 줄서서 체험했답니다 ㅋㅋ

오픈때랑은 다르게 체험시간이 각각 다르게 정해져 있더라구요

잘하면 많이 체험할수도 있고 잘못하면 별로 많이 체험 못할거 같더라구요

아이들 체험하는동안 끝나는 시간에 맞게 시작하는 체험을 찾아 체크한 후 바로 이어서 체험할수 있도록 했어요

초콜릭팩토리가 바로 시작할수 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체험했답니다

올해 초만해도 혼자서 잘 못해서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울 에밀리

스스로 혼자서 하는 모습보니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전에 방문했을때도 울 에밀리가 너무 좋아했던 다미 패션쇼

울 에밀리가 입으려는 원피스에 여러명이 몰려서 가위 바위 보로 정했어요

다행이 이긴 에밀리, 원하는 원피스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섰답니다

무대에서 워킹하고 포즈취하고 ^^ 

조금 쑥쓰러워 하면서도 즐기는 울 에밀리^^

지난번에 예약이 계속 다 차서 못해봤던 "쥬얼리 디자인"

오늘은 한산하네요

기본체험은 유리구슬로 만든 팔찌구요

조금도 이쁜 디자인의 팔찌들은 따로 돈을 더 내야하더라구요

에밀리는 그냥 기본 유리구슬 팔찌를 만들었답니다

입장전 어떤 엄마들이 미용실부터 간다고 하더니 왜 그런가 했더니

예전과 확 바뀐 미용실

메이크업, 네일, 헤어스타일링 이렇게 3가지로 더 전문화 됐답니다

울 에밀리는 메이크업 시간때 들어가서 처음으로 화장이란걸 해봤답니다 ㅋㅋ

지난번 못해본 체험을 주로 선택했는데요

무섭다고 안했던 경찰특공대체험

친구가 있어서 그런지 왠일로 하겠다는 에밀리

그러나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폭탄제거하는 체험에서는 눈물을 보인 에밀리

조금더 씩씩해져야 겠구나~~

마지막으로 매직아이스크림, 퍼니퍼니 드링크까지

반일권으로 간 키즈앤 키즈

총 4시간 반동안 8개의 체험을 했답니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이 몰리면 어쩌나 했는데
토요일은 사람많을거 같아서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네요

아직도 못해본 체험이 수두룩

다음에는 꼭 못해본거 다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