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캐릭터체험학교 두잉(고양)
토요일 아침 오늘 딸기봐봐 부모교육이 있는 날이랍니다.
엄마는 교육받고 도훈군은 같이가서 고구마캐기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아침에 오후에 같이 가기로한 고양국제꽃전시관 두잉 후기를 검색 했어요.
도훈군 후기를 보더니 고구마캐기 안하고 두잉으로 바로 가자는 부탁..
조금 고민 하다가 탄현 딸기봐봐가 아닌 일산 호수공원에 위치한 꼬양 꽃전시관으로 출발..
오늘 번개맨과 두번이나 만나서 같이 사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토요일 오픈시간 10시쯤 도착!
오픈시간이라 주차하기도 편하고 좋더라구용^^
티켓팅 하고 입장!
요거요거 꼼꼼히 확인 하시고 움직이세요^^
도훈군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모두 즐기고 왔답니다.
체력 짱!
바로 입장하면 요런 성이 보여요.
뭔지도 모르고 바로 뛰어 들어갔다능~~
한쪽에 요렇게 거품이 있더라구요.
멈칫멈칫 하더니 앞으로 전진! ㅎㅎㅎ
도훈군 좋아하는걸 보더니 스텝들 더많은 거품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실컨 놀고 나올때는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 주세요.
바로 옆~부스
바누방울 체험
엄마가 잠시 딴곳에 집중 하는 동안 먼저 들어가서 커다란 비누방울을 만들고 있네요.
엄마가 오니 도훈군 옆에서보랍니다.
엄마를 비눗방울 안에 넣어준다고..ㅎㅎㅎ
작은 비눗방울들이 한가득 만들어지는 체험들~~
스텝분들께서 아이들이 정말 실컨 체험할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셨답니다.
저쪽으로 보이는 비오는 부스?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 걸어서 들어가라니 도훈군 멈칫!
왼쪽 옆으로 붙어서 걸어가라는 팁을 알려주셨어요.
뛰면 비 맞아요..ㅎㅎ 인식을 빠르게 하지는 못하는듯 해요.
처음엔 스탭분이 도훈군과 같이 통과도 해주셨어요. 도훈군 한번 해보더니 두번째부터는 혼자서도 잘 통과하더라구요.
정말 비를 다 맞고 걸어오는것 같죠?
주방놀이 부스~
주방놀이도 있고, 블럭과 자동차 가지고 놀수도 있어요.
아직 아침시간이라 조금 널널~~~
점심때쯤 남아들이 많아지고는 서로 자동차때문에 신경전이..
도훈군 원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못노는것 같아서 데리고 나와서 다른 체험장으로 데리고 나갔어요.^^
휴식공간이랍니다.
간식등을 싸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어요.
우린 매점 음식 알차게 먹었네요..ㅎㅎ
번개맨 상품 샵이 있는데 몇개 구입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안적혀 있으니 계속 물어보기도 그렇고..
두어개 물어보다가 그냥 구경만 했어요.
뿡뿡이 목욕타올이 16000원이었나? 그래요~
알찬 체험공간이랍니다.
몇년 전부터 탱탱볼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탱탱볼 6개이상 만들어본거 같아요. ㅎ
몇개는 친구들 나눠주고~계속 만들었네요.
과학교실서 다양하게 만들고 있는데 옆에와서 사진찍어줬어요^^
저만 있어도 한번 어깨 찌르고~장난치고 가는 장난꾸러기랍니다.
도훈군 옷이 이상하죠? 요건 아래로 쭈욱 넘어가면 알게된답니다.^^
한참 놀다가 여기와서 탱탱볼 알아서 만드는 중이랍니다.
2층에는 북카페와 페이스페인팅 하는곳이 있어요.
도훈군 앉자마자 용을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ㅎㅎ
그것도 빨간 용을~~~
잠깐 고민 하시더니~~바로 요렇게 그려주셨답니다.^^
아래쪽으로 내려와 축구와 농구~~
공놀이를 했지요.
남자아이들은 요런게 짱!
마리오 자동차타기
요건 자동차 속도가 많이 올라가서 꼬옥 어른이 운전을 해주어야한대요.
아이들이 하다가 벌써 사고가 났었다며~
도훈군 못마땅해 하면서도 타보았답니다.
미션지에 도장을 찍기 위해서요^^
다른 분들 보니 앞좌석에 부모님과 같이 타는걸 보고 두번째부터는 도훈군과 같이 타서 핸들 운전을 도훈군이 하게 해주었답니다.
대신 옆으로 가려고 하면 제가 제어해주었어요. ^^
엑셀과 브레이크는 꼬옥 어른이 해주어야하겠더라구요.
가운데 넓은 공간에 마련된 곤충체험전
도훈군 제일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와 유충들 충분히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각의 곤충들도 보고 나비관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요.
토끼나 기니피그 등도 보고 재미있었어요.
처음 돌아볼때부터 눈독을 들였던 모래놀이~~
오늘 제일 오랜 시간을 보낸 곳이지요.
모래놀이 도중 11시반 번개맨 공연
1대 번개맨이 직접 출연해서 노련하게 아이들을 이끌어주셨어요.
요건 번개맨 총에맞고 굴러서 넘어져 죽어가는 아이들~~ㅎㅎ
어찌나 리얼하게 표현들을 하는지..
무대에서 내려와 아이들과 친분도 표시하고 감사했답니다.
화장실 가는길에 있는 트릭아트 그림들~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사진들 많이 찍어보았네요.
두번째 모래놀이..ㅡ.ㅡ;
도훈군 어찌할까용~~~
아무리 털어도 안털어지는 모래.......
요건 두번째 번개맨 공연^^
도훈군과 친한 여동생과 함께 같이 한컷 찍었어요.
사진찍고나서 둘이 손잡고 사라져 버렸어요..ㅎㅎ
여기저기 같이 체험하면서 돌아다녔지요^^
오늘도 끝날때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아쉬운 맘은 뒤로하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와서 오늘 체험하고 받은 것들 꺼내보았어요.
꽤나 많은 작업을 한듯 하네요.
하루 아이들 풀어놓기 편한 공간이에요.
특별히 위험한 곳도 없고, 놀꺼리 체험꺼리들이 풍성해서 아이들 먹을 간식꺼리만 좀 준비해서 가면 짱일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