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늘 이야기예요. ㅋㅋ

판교에 바다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아이들 체험전이 오픈되었다기에 단우와 함께 놀러 갔답니다.

가보니 지난 7월에 방문했던 얼렁뚱땅 색깔공장을 했던곳이더라구요!!

유스페이스몰이 여러동있어요. 참고하시어요 ^^

체험장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되어 있으니 양말 꼭 챙기는 거 잊지 마세요!!

가족별로 요러게 담아서 비닐백에 보관!!

입구에 있는 상자에 보관하기때문에 들고다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총 4개의 체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번째 무지개가 잠든 바다예요.

ㅋㅋ 엄마를 버리고, 잘생긴 오빠 옆에 찰싹 붙어 앉는 그녀.. (너무하는 거 아니뉘??)

사교성이 좋은 거라 생각하자!! 히힛!!

저희 때도 요런 거 많이 해봤죠??

스크래치복권마냥 긁으면 무지개 색깔들이 보이는... ^^

초초집중모드로 하고 있지만, 몇분 지나니 한계를 느끼는가봐요.

단우야.. 우리는 집에 가서 부분별로 나누어 마저 하자꾸나 ^^

꼼꼼히 칠하는 오빠의 모습에 폭 빠졌네요 +_+

히힛!! 이건 저예요!!

이게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막막 꼼꼼히 하고 싶고..ㅋㅋ

결국 이시간엔 펭귄 배와 펭귄 글씨만 완성 하고 왔어요 ㅎㅎ

이번에는 상상하는 바다 속을 직접 그리는 시간입니다.

야무지게 물고기를 그리고 있어요 :)

파도와 물고기라고 하네요.

나름 느낌있다!!

히히~ 늘 적극적인 그녀.. 선생님 질문에 열심히 대답하는 중!!

두번째 공간은 반짝반짝 밤바다예요.

흰벽에 랜턴을 이용해 바다속을 그리고, 노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빛을 쏘면 손자국만 남기도 하구요 ^^

색깔공장에서는 랜턴빛으로 숨어있는 그림을 찾는 곳이였거든요, 그것도 재밌더라구요.

히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볼풀장이죠!!

세번째 공간은 돌고래의 방울바다랍니다.

물고기모양 안쪽을 공을 꼽을 수 있는 틀로 만들어 이렇게 꼽아 볼 수도 있어요.

미니 농구대도 있고 해서  아빠랑 공던지기 대결도 하고, 신나게 놀았네요 ^^

마지막 공간 추억을 저장하는 바다도서관예요.

자석놀이와 스탬프찍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집에도 다른 종류의 자석놀이가 있기는 한데, 사이즈가 작고 수량이 적어서인지 그리 오래 갖고 놀지는않았거든요.

근데 여기선 다양한 것들을 만들고, 표현하더라구요.

급 구매욕구가... ㅋㅋㅋ

요건 단우와 단우바라기의 합동작품!!

공주에게 홀딱 반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ㅋㅋ

ㅋㅋ 옆에서 보던 단우파도 어느순간 이렇게...

지금 자신의 복잡한 심리상태라며... 뭐여.... ^^;;

깨알 재미였어요!

여기는 바다속 친구들 모양의 스탬프를 찍는 곳입니다.

단우는 썩 즐겨하지는 않더라구요 ^^;;

체험을 마치고 첫 체험프로그램에서 그렸던 그림을 이렇게 받아요.

판교 유스페이스몰 어린이상상체험관에서 하는 체험전 두번째 참여거든요.

그때도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해서 여유롭게 체험했던 기억이 나요.

공간이 아담하고, 체험 프로그램 구성도 심플한 편이라서 단우 또래 아이들이 편안하게 체험하기 딱 알맞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