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놀이나무의 박물관수업, 박물관 빙고에 참여하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놀이나무의 박물관수업은 처음이였는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 그 첫인상이 참좋더라구요.

박물관 수업에 여자아이는 새싹양 혼자.ㅎㅎ

역사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여자아이가 혼자인 것에는 그닥 개의치않더라구요.ㅎㅎ 

유아 프로그램을 넘어 초등프로그램으로 들어가니 다시 막내가 된 새싹양.^^

선생님과 오늘의 박물관수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박물관 빙고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쿠~ 얼굴에 커튼 생겼네~ㅎㅎ

 
뮤지엄플레이 박물관수업, 놀이나무의 수업 진행방법이래요.

요즘 화두인 스토리텔링과 발문교육이 주내용이네요.

자~~~ 놀이나무의 박물관수업, 박물관 빙고 출발~!!!

자~ 놀이나무의 박물관수업은 구석기시대부터 시작됩니다.

이날의 주제가 선사시대였거든요~~

구석기시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먹도끼.

경기도 연천 전곡리 선사 유적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이른 시기를 대표하는 유물이다.

2007년 발굴

새싹양은 박물관 빙고에서 빙고를 외칠 수 있을 까요~?

화이팅~!!

슴베찌르개래요.

그냥 둘러볼 때는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박물관수업과 함께 하니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빙고 외치려고 선생님 말씀에 집중 집중~^^

석기의 돌감들 중 얘는 강원 동해 망상에서 발견된 모루래요.

빙고를 외치기 위해 열심인 아이들~^^

팀을 나눠서 박물관 빙고의 답을 찾아 분주하네요.

우와~~ 새싹양이 연천 전곡에서만 발견되었다고 알고 있던 주먹도끼의 분포가 꽤나 넓네요.

구석기 빙고를 외치기 위해 열심히 달린 새싹양의 활동지에요.

시가이 남은걸까요~?

태정태세문단세~~~~~등등의 낙서의 흔적까지.ㅋㅋ

놀이나무의 박물관수업, 박물관 빙고~! 

이번엔 신석시시대로 들어가봅니다.

아이들 표정이 놀이나무와 함께 하는 박물관수업이 꽤나 흥미로운 것 같죠~?

신석기시대에는 빙하가 녹으면서 내륙 깊숙이 바닷물이 들어오고 곳곳에 강이 생겨났다.

신석기인들은 자원이 풍부한 강가와 바닷가에서 생활하면서 고기잡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개발하였다.

신석기인들이 개발한 도구들이네요.

이음낚시, 이음낚시 축 등. 

그물추.

원거리 교류가 시작된 신석기시대.

신석기인들은 부족한 자원을 주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얻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