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터와 함께 창덕궁으로 떠나는 역사여행 이야기
조선의 5대 궁궐중 창덕궁을 만나고 왔어요~
물론 체험학습 추천 잼터와 함께요.^^
엄마 혼자라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아니 많이 어려운~^^;;;
역사수업을 잼터와 함께하니 행복합니다.^^
경복궁은 만났고~ 이번엔 창덕궁이예요.
창덕궁은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이 1405년에 경복궁 동쪽에 지은 왕궁이랍니다.
처음에는 이궁으로 창건했지만, 왕들이 주로 창덕궁에서 거주하면서 업무를 보았기에
실질적인 법궁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인위적인 배치가 아닌 산자락을 따라 건물들을 골짜기에 안기도록 배치하여
친자연적으로 건설된 창덕궁~
형제들 눈에도 창덕궁이 아름다워보였나봅니다.
예쁘다고 감탄을 하더라구요~^^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앞에서
잼터 선생님과 만나 창덕궁 안으로 고고씽~
선생님과 함께 창덕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잼터의 창덕궁 수업은 런닝맨 수업이 있고 동화랑 역사랑 수업이 있답니다.
창민이는 아직 2학년이기에 동화랑 역사랑 수업을 했어요.
[임금님의 집 창덕궁]이라는 책을 읽으며~
책에서 나온 곳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진행되는 수업이예요.
아이들이 많은것을 이해하도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이 동화책을 열심히 보여주시네요~
항상 내 아이처럼 챙겨주시는 잼터 선생님들 덕분에
엄마는 잼터 수업이 너무 좋아요~
아름다운 창덕궁의 단청
건물이름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떤 용도로 사용했던 곳인지 모르지만~
마음편해지는 고궁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책으로 만나는 창덕궁~
아이들은 생각주머니를 키워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창덕궁 탐방이 시작되었어요~
창덕궁이 세계문화유산인것은 아시지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유산 창덕궁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금천교를 지나고 있어요~
금천교는 다양한 문양과 조각으로 꾸며져 있어요~
개천을 타고 칩입할지도 모르는 악귀를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사진은 해치랍니다.
진선문~ 바른말을 올리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백성이 억울한 일을 히소연하게 하기 위해 치게 하던 북, 신문고가 있었다네요~
인정문을 통과하여 인정전으로 갑니다.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왕의 즉위식이나 세자 책봉식, 왕족의 혼례, 회갑 잔치,
외국 사신 맞이나 배웅 등 국가적인 행사가 벌어졌다고 하네요.
용마루에 있는 오얏꽃 문양 보이시지요?
조선 후기에 새롭게 등장한 장식인데~
일본인들이 조선 왕조를 한낱 가문의 정권으로 낮추기 위해
왕가의 성씨인 이(李:오얏 이)씨를 상징하는 오얏꽃을 그려 넣은거라네요~ ㅠ.ㅠ
인정전의 황색 문창살... 황색은 대한제국 이후에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품계석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과 열심히 나누고 있네요~^^
왕만 지나갈 수 있는 답도도 보고~
화마를 도망가게 하는 드므도 만났습니다.
인정전 어좌예요.
어좌뒤에 있는 일월오봉병
편전으로 사용하던 선정전...
선정전에 대한 부분을 동화로 만나고 출발합니다.
백성에게 베푸는 정사를 하라는 뜻의 선정전
왕이 신하들과 나랏일을 의논하고 왕비가 함께 크고 작은 행사를 하던곳이예요.
왕이 집무를 보던 선정전의 어좌
아이들도 열심히 내부를 보고 있어요~^^
선정전의 기와는 청기와이고 지붕에 용마루 등이 없고
잡상을 얹지 않았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청색 기와가 살짝 보이시나요?^^
선정전이예요~^^
인정전 청색기와 너머로 보이는 단풍~
넘 아름다워요~^^
왕이 가장 많이 머물전 침전 및 편전이니 희정당이예요.
1917년 화재로 불타자 경복궁 강녕전을 헐어 그 목재로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희정당 지붕의 한쪽에는 '강'자가 다른쪽에는 '녕'자가 적혀있지요~
한국식과 서양식이 섞여 있는 희정당
응접실과 회의실은 서양식 바닥, 유리 창문, 벽체통등으로 꾸미고
양식 탁자를 놓았답니다.
사진의 오른쪽은 희정당, 왼쪽은 대조전이예요.
희정당의 잡상입니다.
왕비의 침전인 대조전
1917년 화재로 타 버린것을 경복궁의 교태전을 헐어 다시 지었답니다.
대조전 복구 공사를 일본인들이 주도했기에
실내장식 등을 마음대로 서양식으로 바꾸어지었지요~
대조전을 살펴보고 있는 아이들이예요~
대조전 지붕에는 용마루가 없어요~
중간중간 동화로 확인하고~ 직접관찰하면서
창덕궁에 대해 알아갑니다.
너무 아름답지요?
임금님이 사용하셨던 우물~
어정을 살펴보고 있어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교재로 마무리해볼까?^^
낙선재예요.
궁궐 안의 다른 전각들처럼 화려하거나 웅장한 모습은 아니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너무 좋은 곳이었네요~
낙선재(樂善齋)와 석복헌(錫福軒)ㆍ수강재(壽康齋) 등으로 구성된 낙선재 일대는 창덕궁과 창경궁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24대왕 헌종(1827~1849, 재위:1834~1848)대에 조선 왕실의 권위를 확립하고 개혁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후궁인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와도 관련이 깊은 공간이었다.
근현대에 들어와서는 마지막 황비 순정효황후,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
고종 황제의 외동딸 덕혜옹주 등 황실의 마지막 여인들이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 발췌]
소박한 아름다움... 낙선재
구한말 순종이 돌아가신 후 순종효황후가 은거하다가 돌아가신 곳이며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이 병든 몸으로 와서 살다가 생을 마감한곳이라네요.
누마루 밑에 있는 구름문양을 관찰하고 있는 아이들
공중에 떠있는 누마루를 구름 위에 또 있는 것에 비유한거라고 합니다.
한옥이 구조에 대해서도 잠깐 배웠어요~
위에 있는 문 보이시지요?
들어열개문이랍니다.
대청마루, 툇마루, 쪽마루예요~
맞나??? ㅠ.ㅠ;;;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낙선재
가을을 보내며~
아름다운 궁에서 힐링했네요~
아름다운 궁... 창덕궁~
일제의 흔적들이 눈에 보여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우리의 궁이니까요~
세계문화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궁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아끼고 배워가야할 것 같아요~
역시나 만족스러웠던 잼터 수업
형제들 덕분에 엄마도 많이 배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