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가족과 함께 큰삼촌 당일 체험을 하러 양평에 갔습니다.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서울에서 양평까지 1시간 10여분 만에 도착했구요,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었는데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큰삼촌"께서 세심하게 안내해 주시고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정말 잘 놀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얼음썰매타기, 비료포대 눈썰매타기, 오징어전 만들기, 바람떡 만들기, 숲속에서 뛰어놀기, 쥐불놀이까지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에서 코가 빨개지도록 신나게 놀고 나면 다시 뭔가를 만들어 먹고 또 밖에서 놀다가 다시 뭔가 만들어 먹고 하면서 하루종일 배부르게 보냈습니다.

마지막에 쥐불놀이는 정말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안내해 주신 "큰삼촌"께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서 이 일을 한다"고 하셨을 때 참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름에도 물고기 잡이며, 물놀이며, 재밌는 놀이들이 많다고 하시니 여름에도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