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추천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잼터 짱!!!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형제들이랑 작년 12월에 전시로 만났었네요~

오디오 가이드 들으며 형제들이랑 함께 만났던 전시~

이번에는 잼터 김경순 고래샘과 만나니~~~

역시 짱!!!

엄마랑 만난 전시랑은 다르게^^;;;

형제들이 정말 많은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로마 시대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 그리고 오프론티스 지역에서 발생한 거대한 화산 폭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는 폼페이랍니다.

어찌보면 참으로 아픈 역사지만

후대의 자손들에게 그 시대의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값진 역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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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향해 다양한 포즈를 잡아주는 형제들~ ㅎㅎ

아웅~ 요렇게 항상 사이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니~ ㅎㅎ

요즈음 엄마에게 더 많은 애교를 부리는 형제들이랑~

보내고 있는 방학...

겨울방학이 끝나가는게 아쉽기만하네요~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를 만나면~

자연재앙~~~ 너무 무섭지만~

그 무서운 재앙이 우리에게 남겨준 교훈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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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팔찌의 집에 그려진 정원이 그려진 벽화

총 길이가 약 10m라고 합니다.

푸른 정원 안에서 노니는 새들과 분수, 사람 얼굴이 조각된 기둥 등이

함께 그려져 있어서 실제 정원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지요~

대저택에서의 삶과 예술을 볼 수 있는 섹션에 있는 벽화로

귀족이나 부자들이 살던 대저택에는 화려한 벽화와 조각품들이 가득했다고해요.

집안의 벽에는 신화 속 장면이나 남녀의 사랑이야기 등을 소재로 한 그림이 그려져있었고,

정원에는 사람의 흉상과 동물을 조각한 대리석 조각품이 잘 가꾸어진 식물 사이에

배치되어 있었답니다.

회반죽이 마르기 전 축축할 때 물에 녹인 안료로 색칠한 기법...

바로~ 프레스코화라고해요~

프레스코

본래의 뜻은 회반죽 벽이 마르기 전,

즉 축축하고 '신선'(이탈리아어로 프레스코)할 때

물로 녹인 안료로 그리는 부온 프레스코(buon fresco) 기법 및 그 기법으로 그려진 벽화를 가리킨다.

이에 대해 회반죽이 마른 후 그리는 기법을 세코(secco),

어느 정도 마른 벽에 그리는 것을 메초 프레스코(mezzo fresco)라고 부르지만

이들 기법이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아 확실하게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시장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니~

외부에 있는 작품앞에서 인증샷!!!^^

배우와 비극가면이라는 벽화예요.

기원전 80년에 로마제국으로 흡수된 폼페이

제국의 도시로 재정비되어 곳곳에 많은 공공건물과 대저택이 건설되었어요.

특히 기원전 70년에는 2만 명을 수용하는 원형경기장이 지어져

폼페이 사람들은 이곳에서 검투사 경기를 했다고 하네요.

대극장에서는 가면을 쓴 배우들의 연극이 공연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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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는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신들을 숭배했어요.

도시 곳곳에 신전을 세웠구요~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비너스는

특히 폼페이와 관계가 깊어요.

로마의 장군 술라는 폼페이를 ​

'콜로니아 코르넬리아 베네리아' 라는 이름으로

비너스에게 바쳤다고 하네요.

사진은 술의 신 바커스예요.

폼페이는 와인이 특산품이었기에~

술의 신 바커스에 대한 숭배의식이 조각품이나 벽화에 잘 나타나 있지요~

바커스와 아리아드네

포도주와 축제의 신 바커스

머리에 포도나무 잎사귀 관을 쓰고, ​

손에는 포도송이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표현되는 바커스와

미노스 왕의 딸로 테세우스를 도와주었지만 낙소스 섬에서

테세우스에게 버림을 받은 아리아드네

바커스가 이런 아리아드네를 발견해 위로해주고

아내로 삼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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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아폴론 신전 그림 앞에서~~~

생각이 커지는 즐거운 수업을 만나기 위해 잼터 고래 선생님을 만났어요~

창현이가 워낙 좋아하는 선생님인지라~

더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네요.

오랜만에 뵙는 고래샘께 반갑게 인사도 하고~

고래샘의 인사법...

한번 안겨보기도 하고~ ㅎㅎ

즐겁게 수업이 시작됩니다.

전시를 만나기 전~

사전지식을 가지고 만나는게 필수~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사전설명을 듣기위해 장소 이동~

역시 고래샘이 찜해둔장소는 한적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사전설명 듣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아이들에게 학습교재 나누어 주시고

사전 설명이 시작됩니다.

막연히 폼페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참석한 수업인데~

웬걸요? 로마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네요.

로마의 건국과 역사 문화에 대해 알아본 후~

폼페이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역시 전문가 선생님이시니~ 다르구나~ 감탄을 하면서요~^^

교재를 통해 장화모양의 이탈리아를 만나보고

로마의 위치와 폼페이의 위치를 확인해봅니다.

로마의 건국신화 알고 계셨나요?

전쟁의 신 마르스와 아름다운 여인 레아 실비아의 사랑으로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태어났어요.

레아는 쌍둥이 형제를 키울 수 없어 바구니에 담아

테베레 강에 버리게 되었답니다.

버려진 쌍둥이를 늑대가 발견해서 젖을 먹여 키웠다고 합니다.

쌍둥이 형제는 용감한 청년으로 자라 테베레 강가 언덕에 도시를 세웠어요~

그러나 둘 사이에 다툼이 생기고 로물루스가 레무스를 죽였지요.

이 도시를 세운 로물루스를 기념해 이름을 로마라고 했다네요.

테베르 강변의 일곱 언덕위에 세워진 작은 마을이었던 로마

에트루리아(에트루리아인(人)이 거주하여 나라를 세운 고대 이탈리아의 지명)

지금의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해당하는데, 로마인은 이 지방 사람들을 투스키(Tusci)라 불렀고

그들이 살던 지방을 투스키아라 불렀기 때문에 오늘날 토스카나라는 지명이 생겼다.

또 그리스인은 그들을 티레니아(Tyrrhenia)·티레니(Tyrrhenii)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들이 활약한 바다에서 유래되어 오늘날의 티레니아해(海)라는 이름이 남아 있다.

포에니전쟁은 시칠리아 섬을 두고 카르타고와 로마가 벌인 전쟁으로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이 5만 명의 군사와 수많은 코끼리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공격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세차례 포에니 전쟁은 로마가 승리를 했답니다.

포에니 전쟁이후 계속된 정복 사업과 승리 속에 로마는 풍요로움이 넘쳐났지만

영토가 넓어지면서 군대 지휘자들간의 경쟁, 평민 몰락 등으로 혼란스러웠지요.

기원전 1세기 중반에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를 정복하여

시민들의 마음을 얻는 카이사르가 수습했지만

공화정을 지키겠다는 몇몇귀족이 카이사르를 암살하여

카이사르의 후계자인 옥타비아누스가 황제 자리에 오르며 로마 제국시대가 시작되었답니다.

선생님의 사전 설명으로 많은것을 알게 된 아이들~

이제 직접 전시를 만나러 갑니다.

선생님이 설명을 듣고 전시에 대한 기대감 업!!!

79년 8월 24일 베수비우스 화산폭발로 한순간 묻혀 버린 로마제국의 도시 폼페이

폼페이는 기원전 89년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간 곳이랍니다.

공공건물과 대저택이 건설되고 중심광장 포럼에는

여러신전과 행정업무를 하던 공공기관이 들어섰으며~

특히 기원전 70년에는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경기장이 지어져

검투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고 대극장에는 가면을 쓴 배우들의 연극이 공연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고 하네요~

폼페이는 로마의 휴양도시였답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사진촬영 불가예용~~~^^

기념품 샵~^^

선생님과 함께한 전시관람~

역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만나니 더욱 유익해요~

폼페이, 도시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

대저택에서의 삶과 예술

아름다움의 추구

폼페이의 경제활동

폼페이 사람들의 식생활

신과 숭배의식

의술과 장례문화

최후의 날

위의 섹션으로 전시를 만나고 온 형제들~

대저택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

집 중앙에 널찍하게 자리한 아트리움과 정원

부유한 사람들이 수도를 집안에 놓아 사용했던 흔적인

물배관과 수도꼭지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그 시대에 집안에 수도라니~

정말 어머어마한 부자였던 것 같아요~

폼페이 관람하며 보았던 많은것들을 선생님과 확인합니다.

하인들은 요리를 나르고~ 주인은 비스듬이 누워 식사를 즐겼던 침대

다양한 화장용기와 거울 같은 도구들을 보며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폼페이 여인들이 모습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남자는 자신의 부와 명예를 자랑하기 위해 반지를

여자는 머리띠,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했지요.

거의 매일 공중목욕탕에 갔던 그들의 생활~

'노예의 주인으로부터'라는 뜻의 라틴어가 새겨진

뱀모양의 팔찌가 인상적이었네요.

항구도시이자 상업과 농업의 도시였던 폼페이는

베수비우스 지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는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이

중요한 수출품이었습니다.

타일, 등잔, 도자기 더불어 양모 산업이 발달하여

많은 공방과 가게가 있었다고 하네요.

또하나~ 생선을 발효시켜 만든 소스인 가룸~

와인과 더불어 폼페이의 중요한 특산물이었다고하네요~​

이런 경제활동에 있어서 엄격한 계량과 측정이 아루어졌음을 저울과

저울추에 새겨진 숫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옥타비아누스

유명한 명언이니~ 기억하시죠?^^

로마 사람들이 주사위 놀이를 즐겨했데요~

6이 3개 한꺼번에 나오면 "비너스"를 외쳤다네요~

잼터의 고래샘~ 그냥 넘어갈분이 아니기에~ ㅎㅎ

아이들이랑 주사위를 두번 던져 가장 높은 숫자 나온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을 했어요~

두둥~~~ 6이나온 창현이가 승리~^^

여기서 더더더~~~ 중요한거~

6이 나와서 승리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가? ㅎㅎ

더 중요한건~ 선생님이 선물로 주신것이~~~

포도맛 마이구미~

포도를 가져오고 싶으셨겠지만~ 깨지고 으깨지고~ 할테니

포도모양의 마이구미를 준비한 선생님의 쎈쓰!!! 짱이예요~

폼페이의 대표적인 특산물이 포도라고 했지요?

아이들 게임한 후 선생님께 받았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면~

포도... 절대 잊지 않을 것 같아요~

말이 필요없는 정말 소중한 수업~

잼터수업이야 뭐~ 말이 필요없는 수업이니까요~

게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난 고래샘~

너무너무 반가웠어요~^^